[박물관] 고려대학교 박물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7.09
- 최종 저작일
- 2005.05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5월 10일 너무나 화창한 날에 고려대 박물관을 찾았다. 고려대 구경이라고는 버스를 타고 얼핏 얼핏 한 게 전부였던 나에게 고려대학교 첫 방문은 계절과 날씨의 힘을 더해 ‘그래, 이게 캠퍼스야’ 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푸르른 잔디와 고딕양식 건물의 조화, 그리고 남녀의 조화 역시 나에게 부러움을 자아내는 풍경이었다. 정문 오른쪽에 다른 건물들과 달리 새하얀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박물관을 찾는 건 너무 쉬운 일이었다. 박물관 정문에 들어섰을 때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삼성만의 특유한 돔형 천장을 볼 수 있었다. 천장에서 들어온 햇빛이 1층까지 내려 쪼이는데, 마치 유럽의 성당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잠시 백주년 기념 삼성관의 내부를 감상하고 제대로 된 견학을 위해 연습장과 팬을 꺼내들고 박물관입장을 했다. 내가 견학한 곳은 박물관 지하1층과 지상1층에 전시된 고구려 유물들이었다. 유물의 내용을 적고 그림을 그리기보다 내가 고구려인이 되어 유물을 사용했을 상상도 하고 유물을 보면서 유물이 가진 의의와 느낌에 주안점을 두고 견학을 시작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