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봉사활동을 마치고
- 최초 등록일
- 2005.07.07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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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9월에 있었던 마포 아카데미 봉사 교육을 10시간 받는 동안 여러 교수님들의 강의에 나는 몰입하고 말았다. 사랑은 내가 받아본 사람이 더 먼저 남에게 손을 내밀어 사랑을 준다는 것을 세삼 알았다. 개인적으로 10여년을 넘게 1개월에 한번씩 두 집을 병문안식으로 다니고 있는데 학교를 다니다 보니 봉사단체에 가입해서 봉사를 해야겠다는 신념이 생겨서 교육을 받았다.
교육도중 일산에 있는 홀트 아동 복지센터에 현장 실습도중 몸이 불편해도 무슨 일이든 자기에게 주어진 것들을 충실히 하려고 무던히 몸을 움직이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 복지사들이 등허리엔 아이를 업고 한손엔 다른 아이를 돌보며 이마에 땀방울이 송송히 맺혀있는 안타까움에서 봉사라는 사랑의 위대함 앞에 다시 고개를 숙이게 되었다.
우리 교육생들에게 주어진 봉사는 기계에 들어가는 부속품을 고르는 작업이었다. 2시간여 동안 끝냈는데 그곳의 담당자 분께서 이곳의 장애인들이 작업을 하려면 15일은 걸리는 작업이라며 흡족해 하시는 모습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종로에 노인 복지센터에서 급식봉사를 하시는 분과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분은 120시간이 넘게 봉사를 하셨다기에 나는 놀랍고도 고마웠다. 봉사를 한다는 것은 내 할일을 멈추어 두고 해야 하기 때문에 그리 쉬운 일이 아니며, 가정을 가진 사람이라 불시에 일어나는 일과 대소사가 많아서 자기가 계획세운대로 되어지지 않을 것이다.
사회봉사 교육때 들은 말이 생각이 난다. 바로 내가 봉사 하는 것을 대단한 것으로 생각 하지 말고 그 대상자가 나의 봉사에 대해서 항상 고마워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말라는 교육중 교수님들의 말씀이 세삼 머리에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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