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지털이다(being digital)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7.0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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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줄거리보다 나름대로 제가 느낀 느낀점 위주로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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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겉 표지부터 코팅된 검은 표지에 흰 글씨로 씌여 있는 "디지털이다" 이 딱딱한 제목으로 처음에는 이 책이 차갑고 어려울 거라는 느낌을 먼저 받았다. 디지털파마, 디지털삼성브랜드광고, 디지털피아노, 디지털카메라, 디지털복사기 등등 일상생활에서 항상 사용되고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디지털이라는 말은 나에게 다가왔었는데 이 책을 보는 순간 "디지털"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생소하고 어렵게 다가오는 느낌은 처음이었다.
1995년. 내가 5학년 때인데 광복 50주년 행사를 했던 기억과, 과학의 달이라고 과학이 발달된 상상 속의 생활모습을 그렸던 기억은 있지만 "디지털"이라는 단어는 나에겐 들어 본적 없는 생소하고 관심 없는 말에 불과했다. 생활 속에 디지털이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을 이때 집필된 책이 라는게 놀랍다.
니콜라스 네그로폰테는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과 IT 강대국이라는 이미지를 물씬 풍겨주는 첫 장부터 나는 자부심을 느낀 한편 우리 나라의 주입식 암기교육을 제대로 지적한 것에 대해 이 사람의 말에 신뢰감을 더해주었다.
또 "책을 읽기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하는 이야기다." 나에 고정관념으로는 책을 쓸 정도인 사람은 책도 많이 읽고 좋아 할꺼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이 말 한마디로 편한 마음으로 다음 책장을 무사히 넘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비트와 아톰의 정의를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비트" 데이터의 최소단위이며 8개 비트가 모여8byte가 된다. 내가 알고 있는 비트의 정의였다. 이 책에서 비트는 색깔도 무게도 없다. 그러나 빛의 속도로 여행한다. 그것은 정보의 디엔에이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원자적 요소이다. 비트는 켜진 상태이거나 꺼진 상태, 참이나 거짓, 흑이거나 백, 이들 둘 가운데 한 가지 상태로 존재한다. 이해를 쉬게 하기 위해 우리는 비트를 1 혹은 0으로 간주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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