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유태인은 자녀를 이렇게 키운다 (로스 실로)를 읽고 독후감

소개글

로스 실로가 지은 `유태인은 자녀를 이렇게 키운다`를 읽고 부모교육과 관련하여 독후감(감상문)을 쓴 것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
아울러 좋은 평가도 부탁드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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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부모들의 마음이란 항상 내 아이가 현명하고 올곧게 자라길 바랄 것이다. 내 아이가 현명하고 올곧게 자라기를 바란다는 것은 첫째, 아이가 지혜롭게 자라기를 바람이요 둘째,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것이요, 셋째, 정의로운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일 것이다. ‘지(知)․정(情)․의(義)를 동시에 갖춘 아이를 기르기 위해 과연 부모로서의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 것일까?’ 하는 문제는 모든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고민거리가 아닐까 싶다. 누구나 부모가 될 수 있지만, 진정한 부모․훌륭한 부모가 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니까 말이다. 옛말에 ‘부모팔자(父母八字) 반팔자(半八字)’라는 말이 있다. 성공의 절반은 부모의 힘이며, 위인이나 천재는 부모가 만든다는 뜻이라고 해석된다. 이만큼 자녀교육에 있어서 가정교육과 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조선왕실의 자녀교육법(신명호 저)』이란 책을 보면 가정교육, 특히 교육에 있어 어머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는 할아버지인 영조에 의해 쌀뒤주에 갇혀 숨을 거뒀다. 11살의 정조에겐 엄청난 충격과 혼란이었을 것이나, 정조는 그 불우한 환경을 딛고 18세기 문화 르네상스를 이룩해 조선 후기 최고의 왕이 되었다. 반면에 조선 전기 각종 제도를 정비하고 왕조의 체계를 완성한 성종에게서는 포악한 연산군이 태어난 것이다. 『조선왕실의 자녀교육법』이란 책에서는 그 대답을 어머니의 교육에서 찾는다. 어질고 현명한 어머니 혜경궁 홍씨가 있었기에 정조가 성군이 됐고, 질투와 분노로 일관한 어머니 폐비 윤씨 탓에 연산군은 폭군이 되었다는 말이다. 아이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은 가족들-특히 어머니-인 만큼 가정에서의 부모의 역할과 교육은 그 아이의 지적, 정서적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누구나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 것이 바로 좋은 부모가 되는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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