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좋은학교를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 윌리암 글라써(William Glasser)는 선택이론 선택이론이란 인간이 하나의 통제(자기관리 및 행동선택)체계로서 욕구충족을 위해 행동한다는 것을 뇌의 기능과 관련하여 설명해 주는 이론이다.
을 통해서 독자에게 지금 우리가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제1장의 질적 교육이 학교문제에 대처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라고 명시해 둔 것처럼, 현재 우리나라 교육현실은 질보다는 ‘양’을 우선시 하는 것 같다.
질적 교육에 대한 확실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조금 쉽게 설명하자면 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교사와 교사의 입장을 이해하는 학생이 스스로 내적 동기화가 이뤄져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전제로 교사를 신뢰하며 상호작용 및 협력적인 관계에서 효율적으로 이뤄지는 학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글라써가 지적한대로 미국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교에서 이뤄지는 학습은 보스형 보스형 교육방식이란 강압적이고 주도적인 교사의 권위아래 주어진 결과를 그대로 가르치고 학생들의 참여는 거의 유도하지 않으며 교사의 주도아래 검사가 이뤄지는 학습유형이다.
에 머물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열악한 공장에서 열악한 기계와 관리자 아래에서 최고의 상품이 나타나주길 바라는 것과 틀린 게 없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제재들은 생산성이 좋은 작업장에 꼭 필요한 질(Quality)을 달성하는 데 방해가 된다는 것을 교사들은 모르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따라서 학생들로 하여금 저항을 일으키게 하는 중요한 허점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바로 리드형 리드형 교육방식이란 학생들에게 기회와 참여를 제공하고 교사는 학습에 필요한 시범 및 모델을 제시해 주어 학생들에게 귀 기울이며 그들을 이끌어주고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학습유형이다.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이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적용시키려고 노력하는 부분이라고 알고 있지만, 쉽게 말하자면 학습의 결과를 중요시하기 보다는 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며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 하는 학습법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효율적인 좋은 학교를 만들기엔 역부족이다. 우선, 교사가 무조건 학생에게 요구하기 보다는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준 뒤, 모범이 되는 유형을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교사는 학습자 개개인의 성향 및 정보를 알아 둘 필요가 있는 것이다. 수업시간에도 배웠듯이 사람은 각자 지니는 성격 및 경험이 틀리기에 그들 모두를 똑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낙오자가 생기거나 중도 포기하는 문제가 닥칠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효율성을 기대한다면 패스트푸드와 같은 금방 금방 만들어져서 나오는 결과물보다는 오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만들 수 있는 장기적인 결과를 믿고, 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