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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의 이해] 언제까지 이순신과 원균은 적이 되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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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5.07.01
최종 저작일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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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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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우리 사회가 만든 라이벌, 이순신과 원균
2. 『원균, 그리고 원균』이 말하는 원균과 이순신
3. 객관성이 결여된 『원균, 그리고 원균』
1) 역사적 사실에 대한 왜곡
2) 상업성을 위한 작가의 고의적인 자극
3) 둘 간의 대립만을 강조한 작품 속 영웅주의
4. 이순신과 원균, 더 이상 적으로 만들지 말자

본문내용

지금까지 말했듯이 나는 이순신이나 원균의 옹호론자가 아니다. 내가 알고있는 지식의 범위 내에서 구국의 영웅이라는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고, 전쟁에서 패군지장이 된 원균 장군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또한 이순신 장군이 그에 공로에 합당한 평가를 받고 존경받는 것을 반기나, 그가 한 인간이 아닌 ‘신’에 가까운 대접을 받는다던가, 반대로 원균 옹호론의 희생양이 되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한다. 장군이라는 호칭마저 어색해져 버린 원균 장군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가 지금까지 받아온 저평가는 안타깝게 생각하나, 그렇다고 해서 지금이라도 이순신의 공을 빼앗아 나눠가져야 한다는 ‘원균 명장론’에는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 임진왜란 당시의 역사적 사료도 원균이 그 정도의 위치가 아님을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굳이 둘 간의 적대적 라이벌 관계를 만들고자 하는 현대인의 노력일 뿐이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 원균 명장론이 대두되면 될 수록 두 장수 간의 대립을 그리는 문학이나 영화, 드라마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요즘 방영중인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원균이 대놓고 ‘나의 적은 왜군과 이순신이다’라고 외치는 부분이 등장한다. 공적인 왜군을 앞에 두고서 했다는 장수의 말로서는 믿기지 않는다. 소재의 자극성을 위해 의도적으로 이런 장면을 삽입한 매체가 대립관계를 부추긴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게다가 경쟁에 익숙해져버린 자본주의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 역사 속 인물들간의 경쟁을 그리는 것 또한 지나치게 익숙해져버린 것 같다. ‘협력을 통한 극복’을 떠올리기 이전에 ‘경쟁을 통한 발전’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 우리에게 역사 속 인물을 라이벌로 설정하고 적대적인 경쟁관계를 놓는 것은 ‘경쟁은 어느 시대에만 존재할 수 밖에 없는 합당한 것’이라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교훈’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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