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심리학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05.06.30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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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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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수님께서는 심리학과 관련된 경험을 써 보라고 하시며, 입학이라든지 입대를 예로 드셔서 그 당시의 느낌이나 생각들을 말씀해주셨다. 물론 여러 번의 입학과 입대까지도 경험해 보았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의 입학 혹은 졸업과 같은 나에게 있어서 전환점이 되었던 일들은 분명 나로 하여금 많은 것들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게 하였을 것이며, 뿐만 아니라 나에게 커다란 심리적 변화를 가져다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나의 리포트 주제로서 적합한 지 생각해 본 결과, 그와 같은 느낌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설레임과 긴장감을 느낀다는 점에서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또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에서 기존에 그와 관련된 연구나 논문들이 매우 많아 상투적인 내용의 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마저도 있었기 때문에, 그와 비슷한 내용보다는 다른 내용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느꼈다. 더구나 그 당시의 기억들은 나의 머릿속에 남아 있기는 하지만 많은 부분이 뿌옇게 퇴색되어 버린 지 오래였기에, 실제 그 당시 느낌들을 되살리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다른 주제를 생각하려니 정말 막막하기만 했다. 정말 우리 삶의 대부분이 우리들의 심리와 관련이 있었고, 오히려 범위가 넓다보니 리포트의 주제를 설정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단지 그 심리적 현상에 대해서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관련한 이론도 찾아보아야 했기 때문에 (사실 가장 큰 부담은 분량이었다) 주제를 설정하는 데에 있어서 더더욱이나 고민을 많이 하게 했다.
당장 주제가 떠오르지 않아서 일단 심리학 관련 서적을 여러 권 빌려서 읽어보기로 했다. 심리학과 관련된 책도 종류와 분량이 매우 방대하여 책을 선택하기도 쉽지 않았지만, 일단 나의 경험과 관련된 내용을 써야 하기에, 생활 심리학이라든지 생활 속의 심리 등 생활과 관련된 책들을 몇 권 선택하였다.
하지만, 정작 주제는 얘기치 않은 곳에서 결정하게 되었다. 책을 빌려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리포트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문득 생각난 것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특히 운전을 할 때에 화를 많이 내는 나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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