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 와일드 번치
- 최초 등록일
- 2005.06.29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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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분석 수업을 통해 배운것으로 영화 분석한 것입니다. 개인적인 견해가 많이 들어있는 글입니다.
좋은 참고 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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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르 영화 중에서 가장 미국적인 장르영화에 대해서 말해 보라면 많은 사람들은 당연히 왜스턴 영화를 생각한다.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황량한 벌판을 중심으로 진정한 사나이의 로망을 담은 그런 영화. 보통의 서부영화의 코드는 보안관이나 정의감에 불타는 떠돌이 총잡이가 무정부주의와 같은 마을에 들어와 악의 무리의 상징인 강도들이나 인디오를 상대하여 멋지고 남성적으로 응징하여 마을의 평화를 찾아주고 마을에 정착하거나 또다른 마을에 있을 악의 무리를 소탕하려 길을 떠나는 것을 마지막으로 하는 것일 것이다. 물론 여기에 약한 여성과의 썸씽이 빠질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잠깐! 우리는 지금부터 분석하려는 ‘와일드 번치’에서는 지금까지의 서부영화의 코드와 전혀 다른 새로운 색깔의 서부영화를 보게 될 것이다.
일단 제목부터 생각해 보도록 하자. 'Wild Bunch' 거친 떼거리, 혹은 무식한 패거리. 정도로 해석하면 좋을 것 같다. 'Wild' 와일드하게 거칠 것도 없이 질주해 나가는 영화속 인물들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 멋진 제목이다. 하지만 'Bunch' 떼거리 패거리라는 말에는 선인의 모습보다는 약인의 느낌이 강하게 묻어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내가 서부영화를 많이 본 편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서부영화는 보통 멋진 주인공의 이름을 딴 ‘쉐인’이나 서부개척시대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역마차’ 같은 멋진 제목을 가지는 것이 보통인데 이 영화는 멋진 서부의 모습을 그린 제목이 아니라 ‘거친 떼거리’라니 제목부터 보통의 서부영화와는 많이 다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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