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정책]북한의 외교정책
- 최초 등록일
- 2005.06.29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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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의 외교정책을 각 나라별로 조사하여 정리하였습니다.
한글 97로 직접 제작했던 리포트입니다
목차
◈ 시작하는말
1. 화려한 외교 (유럽 외교)
2. 김정일의 18년만의 상하이 방문 (중국 외교)
3. 무기상인 푸틴 (러시아 외교)
4. 북ㆍ미 합의는 무엇 이었는가 ( 미국 외교)
◈ 끝을 맺으며
본문내용
◈ 시작하는말
북한의 외교를 담당하는 기관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그리고 내각의 외무성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결국 최종 결정자는 한 사람이란 것이다. 지금까지 북한의 외교정책 결정자를 논한다면 두말 할 필요 없이 김일성과 김정일을 들 수 있다. 김일성은 북한 정권 창립 이래 자신의 유일체제를 유지해 오며 대부분의 주요정책을 직접 관장했다는 점에서 그에 대한 분석은 북한외교정책 연구에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테러리즘과 같은 북한의 도발성, 외교형태의 예측 불허성 등의 근원을 김일성의 성격과 가치관, 항일 빨치산 시절의 경험 등에서 찾으려는 경향은 최고정책결정자에 대한 연구를 통해 외교정책 변화를 이해하려는 시도로 간주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김일성의 수많은 저작에 대한 검토를 통하여 가능한것이다. 한편 김정일에 대하여도 그의 판단기준과 가치체계. 외부에 대한 인식유형 등 정책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에 대한 분석 자료가 적지 않은 북한관련서적에 직간접적으로 언급되어 있다.
이제는 북한의 외교 뿐만이 아닌 모든 측면에서 더 파악할려면 김정일을 잘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1. 화려한 외교 (유럽 외교)
북한은 다국간 외교를 추진중이다. 2000년 아세안 지역 포럼(ARF)에 가입했고, 그해 1월엔 이탈리아와 국교를 수립했다. 영국 독일 등 유럽연합(EU)국가들과 속속 수교해, 현재 EU 회원국 중 외교관계가 없는 나라는 프랑스와 아일랜드 2개국 뿐이다. 북한 외교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북한과 유럽과 관계 개선은 북한이 유럽에 적극적으로 접근해 달성해 낸 것이다. 북한이 한국, 미국과 관계 개선을 추진하면서도, 한ㆍ미 양국에 버스 떠난 뒤 후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려 했다는 느낌도 준다. 한국과 미국의 양보를 얻어내기 위해 주변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통해 압력을 가하겠다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교묘한 우회 전술 외교라고 할 수 있다.
2001년 5월에는 스웨덴 총리를 단장으로 한 EU 대표단을 평양으로 불러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EU 대표단을 매우 융슝히 대접했다. 또 그당시에 대포동 미사일 시험 발사를 2003년까지 연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미사일 발사 연기는 한 ㆍ미ㆍ일 3개국의 환영을 받을 만한 사안
<남북한 수교 현황 비교>
이었다 . 북한으로부터 동북아 안정을 헤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는
외교적 성과를 EU 대표단에게 안겨 준 셈이다. 이러한 점을 살펴볼 때 북한은 유럽을 소중히 한다는 점을 과시 함으로써, 한ㆍ미ㆍ일 특히 미국에게 메시지를 보내려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의 화려한 유럽 외교의 배경에는 철저한 계산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 사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럽은 물론 한국ㆍ미국ㆍ일본을 무시하면서, 중국ㆍ러시아와 관계를 긴밀히 하는 양상으로도 전개되고 있다.
참고 자료
참고자료
현대 북한 외교론 김용호 저
북한 곡예 외교론 윤해수 저
두려운 전략가 김정일 다케사다 히데세 저
통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