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교육] 열린교육이 아이들을 망친다.
- 최초 등록일
- 2005.06.26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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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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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난 교육에 대해 문외한이다. 교육에 대해 열의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교육자라는 ‘직업’을 선망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면 핑계가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도 한 교육열 한다는 대한 민국의 국민으로서, 초등 6년의 의무교육을 거쳐 지금의 전자 공학도가 되기까지 ‘교육’ 속에서 자라왔으니 전혀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런데 책 제목에 커다랗게 쓰인 ‘열린교육’은 날 몹시 당황하게 만들었다. ‘열린’이라는 익숙한 단어가 사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열린교육'이 쉽게 다가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open」, 열려있다라는 뜻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감이 잘 오지 않았다. 호기심과 동시에 오기가 발생한 나는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기 시작했다.
이 책은 미국에서 실패한 열린교육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우리의 열린교육 바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진정한 우리만의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 재미 교육학자의 저서이다. ‘잘 나가는 미국과 똥통에 빠진 미국학교’, ‘진보주의 교육철학의 환상’, ‘루소와 듀이의 모순’, ‘미국교육, 그 실패의 진면목’, ‘흔들리지 않는 우리의 교육을 위하여’ 등의 내용을 통해 미국교육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는 한편 실패의 원인과 우리 교육이 나아갈 길을 조언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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