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언론, 광고, 인문]화장품 광고 비평

소개글

대학원 첫 학기에 해 본 과제입니다. 나름대로 자료도 많이 찾았고, 광고 하나하나 캡처해서 사진 자료도 만들었습니다. 사용하시면 좋은 자료가 될 겁니다.

목차

Ⅰ. 문제제기
Ⅱ. 이론적 배경
1. 광고의 기호학적 분석에 대한 기존연구
2. 성역할과 광고 속 모델 이미지에 관한 기존연구
Ⅲ.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Ⅳ. 화장품 광고에 대한 기호학적 분석
-소망화장품 ‘에소르 화이트’ (2003)
-LG생활건강 ‘보닌’ (2004)
-DHC KOREA 'DHC For Men'(2004)
-미샤 ‘키싱 베이지/ 브라운’ (2004)
-더페이스샵 ‘화이트 트리’ (2005)
-코리아나 ‘엔시아’ (2005)
Ⅴ. 결론

본문내용

광고에서 이데올로기적 성격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소재로 인식되는 성(性)역할에 대한 열린 고찰은 21세기 들어 변화하는 성(性) 패러다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접근이 될 것이라고 보인다. 많은 학자들은 대중매체를 통한 여성의 재현은 여성을 물신화, 상품화시키고 여성의 품위와 존엄성을 손상시키며 궁극적으로 성적 차별을 재생산해 낸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분명하게 이러한 논의들은 수많은 매체들에 의해 은폐된 여성의 실재를 드러내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은 Kellner(1995)가 지적한 저항적 읽기에 강조점을 둔 논의로 여겨진다. 따라서 갈등과 경합, 대립이 공존하는 허구의 세계가 현실 세계의 갈등 및 변화 상황을 보여준다는 가정 하에 광고를 통한 성역할의 변화와 그 문화적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이를 위한 분석의 대상으로는 2004년 후반기와 2005년 상반기에 등장한 화장품 광고를 선택했다. 그 이유는 첫째, 전통적으로 여성의 상품으로 인식되어 온 화장품 광고, 특히 최근 아시아 지역의 선진국의 화장품 광고에서 새로운 남성상을 보여주는 광고가 부쩍 늘어났기 때문이며 둘째, 여성의 물신화와 상품화라는 성역할 이데올로기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화장품 광고에 나타난 새로운 남성상이 성역할 변화에 따른 이데올로기들의 경합/대립/조화 등을 기호학적으로 보여주면서, 우리 사회가 변화하는 과정을 반영하고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이다. 셋째, 기존의 광고와 성에 관련된 많은 연구들이 광고 속에 나타난 남성의 이미지에 대한 연구보다는 여성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것이 사실이며, 남성 이미지에 관한 연구가 있다 하더라도 광고 속의 여성의 이미지와의 비교를 위한 부차적 수준의 것이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Judith Williamson, 박정순 옮김. 《광고 기호학》나남. 1998
Nancy Etcoff, 이기문 옮김《美, 가장 예쁜 유전자만 살아남는다》살림. 2000
강명구. <포스트모던 광고의 상품미학 비판> 《이론2(이론동인지)》.1992
기호학연대, 《대중문화 낯설게 읽기》문학과 경계. 2003
김선남, 《매스미디어와 여성》범우사. 1997
김효선 《남성화장품 시장분석》emars(e-book). 2005
남승희, 《나는 미소년이 좋다》해냄. 2001
이두희,《광고론》 박영사. 1997
이수범, <개인휴대통신(PCS) 광고의 기호학적 분석>. 《광고학 연구》1998. 제09권 1호.
이수범, <텔레비전 광고에 나타난 신세대 소비문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 《프로그램/텍스트》2000. 제2호
원용진, 《광고문화비평》 한나래. 1997
엄창호, <영상광고의 신화적 성격에 관한 연구> 《한국광고학보》제7-2호
조재영, <TV 광고에 나타난 정보성과 성별역할 스테레오타이프의 관계에 관한 연구> 미발표 석사학위 청구논문. 한양대학교 대학원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