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창
- 최초 등록일
- 2005.06.22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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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잘 활용해주삼.
목차
1.시대적 배경과 그의 화론
2.작품과 해설
본문내용
17세기 초 인 明나라 말기의 화단은 여러 가지 어려운 조건 속에서 쇠퇴 일로를 걷고 있었다. 특히 정치권의 약화, 경제와 사회 질서의 문란, 원파(宮派인 畵院派)의 쇠미 등 몇몇 화가들을 제외한 전체 화가가 빠진 기상(奇想)과 괴벽 등으로 화단은 활기를 잃고 시들어 가고 있었다. 이렇게 어지러울 때 막시룡(莫是龍)과 동기창(董其昌)이 나타나 오파(吳派)의 화론을 확대 정리하여 정통화가(正統畵家)로 자처하면서 남북분종론(南北分宗論)이 전개되었다. 특히 명대 말기 동기창의 출현은 회화예술 이론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게 되었는데, 여러가지 화론 중에서도 가장 큰 물의와 영향을 동양권내의 화단에 두루 가져다 준 것이 바로 동기창의 남북종론이다. 그는 시․서․화의 삼절에 걸쳐 일가를 이루었고 그의 독특한 화론은 일찍이 동양미술사에서 미술이론에 새로운 면모를 가져다주었다. 그는 새롭게 제기된 사상의 조류와 함께 문인화론을 제창하여 신문인화관을 정립하였다. 동기창을 비롯한 남파론자들에 의하여 남북화의 뚜렷한 성격적 분류 화원적이고 절충적이며, 정확하고 장식적인 요소들을 명료하게 드러내고 있는 북종과 구분되어 자유롭고 예술적이며 개인적이고 주체적인 남종은 그 뒤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들여지고 발전되어 왔다. 이러한 동기창의 남북종론은 중국회화사상 빼어난 이론으로 추앙을 받았고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 국내외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당시 명대 화단은 남송 유송년의 청록화를 종사로하는 원체파와 마원 하규의 수묵화풍을 계승하여 활동한 절파, 그리고 오지방에는 문인 사대부사이에 원대의 문인화풍을 계승하여 유지시켰던 문징명, 심주등의 오파가 있었다. 이 중에서 오파가 가장 성행하여 명화단의 중심이 되었는데 이들은 문인화풍의 극치를 이루며 나머지 두 화풍을 공격하는 경향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