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메로스 일리아드]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6.19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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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일리아드》와의 첫 만남...
2. 《일리아드》속으로 빠져 봅시다~
1)『《일리아드》의 전체 줄거리』
2)『트로이 전쟁의 배경은 무엇이었는가?』
3)『트로이 전쟁은 인간의 전쟁이었는가? 신들의 전쟁이었는가?』
4)『두 영웅 아킬레우스와 헥토르』
5)『작품의 줄기가 되는 분노와 복수』
3. 《일리아드》와의 이별을 고하며...
본문내용
#1. 《일리아드》와의 첫 만남...
노랗게 색이 바랜 책표지에 가득 찬 책꽂이 마냥 빽빽한 까만 글씨들을 보며 ‘내가 과연 이 책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과 함께 절대 얇다고 할 수 없는 책의 두께에 대한 부담감으로 고대 그리스의 대 서사시 서사시란 진지한 주제를 설화체로 쓴 장편시이며, 격조 높은 문체로 쓰여졌다. 서사시에는 한 부족이나 국가 혹은 인류의 운명이 한 영웅적인 인물이나 반신적(半神的)인 인물에 달려 있다. 《일리아드》와 같은 전쟁 서사시는 호메로스가 영토 확장과 전쟁기간에 대해 구전(口傳)되어온 역사적, 전설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 졌다. 로 불리우는 《일리아드(lilad)》는 그렇게 나와 첫만남을 가졌다. ‘고전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기는 하나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것을 앞에 단 서적들은 친숙한 마음보다는 늘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과는 다른 어떤 세상의 이야기들이라는 이질감이 앞선다. 나 역시 그러하였고 그리하여 22살이 된 지금에서야 이 책을 접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펠레우스, 아킬레우스, 레토, 크뤼세스, 아카이아군... 귀에 익숙하지 않는 버터바른 혓소리에 마지의 궁속으로 빠져들던 난 어느새 그 미지의 궁 심장부를 향해 치닫을 수 있었다. 고전에 대한 선입견을 바꿔준 그리고 고전의 가치를 만끽할 시간을 갖게 해주었던 그 이야기를 이제 해볼까 한다.
#2. 《일리아드》속으로 빠져 봅시다~
전 24권 총 15,693행을 이루고 있는 《일리아드》의 주제는 아킬레우스의 무공이요, 그의 분노와 그 결과이다. 특히 일리아드는 첫 대목부터 주제를 강조하여, 아킬레우스의 분노를 그림으로써 비장감을 느끼게 한다. 그럼 일리아드의 전체 줄거리를 말해보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과 호메로스가 그리고자 했던 바가 무엇이었는가에 대해 논해 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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