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윤리] 교양윤리

목차

Ⅰ. 삶의 유형․활동영역․윤리문제
․인간학적 이해
․노동, 작업, 행위 : 삶, 세계성, 다수성
․개인윤리, 사회윤리, 정치윤리
Ⅱ. 개인적 삶과 정치적 삶의 관계
Ⅲ. 사(회)적․정치적 미덕의 차이
․절대 善과 절대 惡의 관계성
․로베스피에르와 연민
․ 빌리 버드와 로베스피에르

본문내용

▶ 쟁점 : 국민윤리 교육에서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가 왜 필요한가?

․인간학적 이해
인간학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인간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문을 말한다. 국민윤리라는 영역 역시 넓은 의미에서 인간학의 한 갈래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고 교육하는 데 있어서 인간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인 것이다. 인간은 개개인이 각자의 개성과 판단, 취미, 선호 등 셀 수 없을 만큼의 특징들을 나타내는 존재이다. 이렇게 다양한 인간의 여러 종류 즉, 다양한 삶의 방식을 이해할 때 비로소 인간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다양한 삶의 방식―노동, 작업, 행위―에 따라 활동영역이 분리되기 때문에 삶의 방식과 활동영역을 연계시킬 때, 우리는 인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노동, 작업, 행위 : 삶, 세계성, 다수성
인간은 두 가지 생활양식을 가진다. 활동적 생활양식과 관조적 그것이다. 활동적 삶은 노동, 작업, 행위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고, 관조적 삶은 생각(사유), 의지, 판단으로 나눌 수 있다. 활동적 삶의 세 가지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인간은 생물학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노동이라는 수단을 통해 삶을 영위한다. 따라서 노동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시간적 제약을 드러낸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세계(공간)를 만들기 위해 작업을 하게 되지만, 결국 그로 인해 제약을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각기 다른 입장과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게 되면서 다수의 인간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고자 말(Speech)이라는 제약적인 행위를 통해 해결한다. 이러한 ꡐ조건지어진 존재ꡑ인 인간에 대한 설명이 선행되어야만 인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는 것이기에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