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별로 2차세계대전 후 국제정세
- 최초 등록일
- 2005.06.15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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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양극세계의 도래와 <중위권 국가>의 위기 (1919~1942)
전후의 국제질서
*대공황
*전후의 국가들
계속되는 위기, 1931~1942
본문내용
1.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외교적 우세, 선진적 정치체제와 조합적 경제계획을 내세우면 강대국으로 부상한다. 영국과 함께 로카르노조약의 외부 중재자 역할을 하였으며, 1935년과 37년사의 무솔리니의 아비시니아 정복으로 국제연맹의 제재와 서방의 적대적인 여론을 비웃을 만큼의 힘을 가졌다. 또한, 당파적 정당정치를 청산하고 자본-노동의 대립적 구도 대신 <조합적>경제계획을 내세우며 정부주도방식을 채택한 이 파시스트 국가는 당대에 아주 매력적인 것으로 비추어졌다. 여기에 무솔리니의 팽창에 대한 광적인 욕구가 키워낸 막강한 군사력까지 합쳐져, 제2의 로마제국의 창건을 헝황되게 꿈꾸게 되었다. 그러나 이 같은 희망에도 불구 파시스트 이탈리아는 권력정치면에서 허약하기 짝이 없었다. 보호관세와 광범위한 농토개간 그리고 밀시장의 완전통제 등 일련의 조치로 농촌지원에 힘쓴, 이탈리아 정부가 그게 신경쓴 것은 외국 식료품생산자에 대한 의존도의 축소, 농촌인구의 도시유입 방지였다. 이러한 정책으로 농촌에 엄청난 불완전 취업사태가 일어났고 생산성저하, 문맹, 지역적불균형의 심화현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상대적인 기업투자의 저하는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무솔리니 정부는 육군에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지만, 당대까지 이탈리아는 <경제적으로 준선진국>에 불가한 나라였으므로, 빠른 속도로 발전해가는 신무기 체제에 발맞추지 못해 실질적인 성과와 여건은 초라한 채 악화되어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