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가]万葉集, 古今和歌集, 新古今和歌集의 자연 묘사에 대한 분석

소개글

万葉集, 古今和歌集, 新古今和歌集의 자연 묘사에 대한 분석

목차

Ⅰ. 서론
１. 万葉集
2.〈古今和歌集>의 성립
3.〈新古今和歌集>

Ⅱ. 본론
１. 万葉集
2. 古今和歌集
3. 新古今和歌集

Ⅲ. 결론

본문내용

이 노래는 이외에 와 百人一首에도 수록되어 있는 노래다. 이 노래의 작자는 지토 천황으로 덴무 천황의 부인이다. 덴무 천황이 죽은 후, 구사카베 왕자가 천황의 자리에 올랐으나 이내 죽고 그 이후 ‘임신년의 난’이 끝난 673년에 41대 천황의 자리에 즉위하였다. 이 노래에 등장하는 무대는 ‘아메노가구야마’. 가구야마는 하늘과 이어지는 신성한 산. 작자인 지토 천황은 지금 궁전에서 멀리 바라다 보이는 가구야마를 보고 있다. 작자는 가구야마산 기슭에 널려 있는 빨래를 보고 여름이 온 것을 느끼고 있다.
가구야마에 널려있는 흰 빨래는 아마도 신성한 제사에 종사하는 처녀들의 옷이었을 것이다. 닥나무 섬유로 만든 흰 옷은 빨면 빨수록 새하얗게 되는 것으로 평상복 이라기보다 의식용에 가까운 옷이다.
이 노래를 살펴보면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다. 녹음이 우거진 녹색의 가구야마와 새하얀 빛깔의 대조는 눈이 아득해질 정도로 선명하게 다가온다. 보통 때라면 사람이 살지 않을 산기슭에 제사를 위해 산속에 들어가 있는 아가씨들의 하얀 의복이 바람에 휘날리는 경치가 인상적이다. 저 멀리 가구야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대한 스케일의 풍경화 같은 느낌을 주는 이 노래는 중에서도 꼽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3기의 가인 중 하나인 아카히토는 일반적으로 서경적 시인이라 불리운다. 이 노래는 아카히토가 후지산을 바라보고 지은 장가에 딸려 있는 단가다. 천황의 행차에 수행하여 여행하던 중에 지은 노래로, 후지산이 잘 보이는 곳을 찾아 다고 포구를 거쳐 확 트인 곳으로 나와서 실제로 후지산을 바라보며 지은 노래다. 긴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후지산의 장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한 편의 풍경화와 같은 노래라고 하겠다.

참고 자료

『万葉集(덧말:まんようしゅう)』
『古今和歌集(덧말:こきんわかしゅう)』
『新古今和歌集(덧말:しんこきんわかしゅう)』
일본 문학의 이해. 1997.9.12 ‘허영은’ 대구대학교출판부
일본 고전 문학의 산책. 1998.9.1 ‘김분숙, 강용자’ 동아대학교출판부
신일본 문학의 이해. 2001.8.20 ‘일본연구총서간행위원회’시사일본어사
시대별 일본 문학사. 2002.1.25 ‘이일숙’ J&C
일본시가 문학사. 2004.8.31 ‘최충희, 구정호, 박혜경, 고한범, 이현영’ 태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