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 한국의 무속
- 최초 등록일
- 2005.06.12
- 최종 저작일
- 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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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과 종교 시간에 작성한 레포트로 무속에 대한 정리와 생각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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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문화의 생활 신앙의 모체인 무속. 인간과 자연의 출발점인 무속. 과연 무속이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 제주의 해녀들은 목숨을 걸고 하루하루를 생활해 나아간다. 물과 떨어질 수 없는 제주의 사람들이기에 그들은 음력 3월 달이 차 오를 때쯤에 용왕굿이 벌어진다. 용왕님께 치성을 드림으로써 생명과 직관하는 그들의 삶에 보살핌을 받고자 또는 의지를 하고자 함이다. 장려 굿 역시 제주에서 행해지고 있는 굿 중의 하나이다. 이 장려 굿은 그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제주 사람들은 장려계로 준비를 해나간다. 이 굿은 눈물이 많고 다정 다감하며 한풀이를 하기 때문에 구성지고 슬픈 가락이 돋보인다. 이러한 굿판은 그저 신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인간과 신, 이웃과 이웃, 그리고 가난과 역사의 만남의 장소이다. 또 굿판은 이를 화해시키고 조정하는 결속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또 사람들의 놀이터와 신들의 쉼터가 되기도 한다. 굿은 신성한 서약이기도 하다. 전통의 신앙을 믿고 신앙을 공동 창작을 하는 것이 무속이다. 조강제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모든 신을 모시는 제이다. 이것은 본풀이와 맞이, 놀이, 신방으로 용왕을 모시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제는 신과 인간의 하나됨을 뜻한다. 우리가 이러한 신앙을 믿는 것은 그저 믿고 싶은 인간고유의 본성 때문이 아닌가 한다. 굿이 끝난 후에는 마을 전체의 놀이로 다시 시작이 된다. 우선 발이 빠른 아낙을 찾아 바닷가를 돌며 씨를 뿌리는 행위가 이어진다. 아마도 새 생명에 대한 무엇이리라. 그리고 신방을 둘러싸서 점을 치기도 하는데 이는 인간의 의문에서 시작이 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농촌의 삼월 삼짓날에는 금줄로서 잡귀를 금하고 서낭님을 모시는 굿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장승신앙이다. 농촌에서는 마을의 앞과 위에서 보살피고 마을의 가운데는 서낭님을 모셔 보살핌을 받는다고 믿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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