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진전시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6.12
- 최종 저작일
- 2003.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A+ 맞은 과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1월 22일 토요일, 장미라 사진전을 찾았다. 시원스런 사진들이 펼쳐졌다. 나무를 보기전에 숲부터 보아야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상기하며 전시장을 둘러 보았다.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4종류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물론 모두 컬러사진들이었고 콘트라스트가 커서 강한 느낌을 받았다. 우리에게 현실적인 성문화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진전에 들어서면서 노랑머리를 한 장미라 작가 선생님을 보았는데 작가님의 일탈스런 모습과 시원스런 첫 이미지가 사진과 잘 어울렸다. 물론 사진의 틀이 없기 때문에 느껴지는 개방감 또한 작가님의 이미지와 어울리는데 한 몫 톡톡히 했다.
4 종류의 사진들은 다시 또 다른 기준에 따라 part 1과 part 2로 구분되고 또 그 part부분에서도 두 가지로 구분된다. 이제부터 각각의 사진들을 천천히 살펴보기로 하자.
part 1 의 첫 번째 사진은 혼돈된 형태를 띠고 있다. 즉, 뚜렷한 사진으로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흔들리는 사진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이 사진은 방송채널에서 성인방송 프로그램을 선택하지 않은 시청자에게 성인방송 프로그램이 있음을 알리는 일종의 광고효과를 가진 형태로 주파를 정확하게 맞추지 않고 흐릿한 방송을 보내는 의도된 방송프로그램을 촬영한 사진이다. 처음에 나는 이 흔들리는 사진을 보고 나는 성에 대해 많은 혼돈을 느낀다는 장미라 작가의 심적 표현을 이렇게 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이 광고 매체임을 알았을 때는 장미라 작가만이 이러한 혼돈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대중들도 의식 속에서든 무의식 속에서든 이러함을 한번쯤을 느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