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철학] 노자이후의 도가학파
- 최초 등록일
- 2005.06.12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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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보고서를 쓰기 전에...
전국시대의 도가학파...
양한시대의 도가학파...
위진시대의 도가학파...
보고서를 쓰고 난 후...
본문내용
2. <회남자>의 황로학
<회남자>는 노자의 우주 생성론을 계승하여 우주는 도로부터 발생하는 하나의 발전 변화의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다고 보았다. 최초의 천지가 형성되기 전에는 먼저 형태도 없고 모양도 없으며 뒤섞여서 나누어질 수 없는 존재 상태만이 있었는데 이러한 상태는 텅비고 탁트인 상태이다. 우주의 본원인 도는 이와 같은 상태에서 존재하기 시작하며 그런 뒤에 시간과 공간, 즉 우주가 나타나고 다시 시간과 공간속에서 기가 생겨나며 기에는 맑고 흐림의 구분이 있고 맑은 기는 위로 올라와 하늘이 되고 흐린 기는 응결되어 땅이 되어 천지가 생긴다고 하였다. 이러한 관점은 유는 무에서 생긴다는 노자의 사상을 한 걸음 더 발전 시킨 것이다. <회남자>의 <정신훈>에는 우주의 기원 문제에 대해 다른 견해가 제시된다. 여기에서는 세계의 시초 상태는 결코 텅비고 탁트인 상태나 텅비어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아니라 물질적인 기의 상태라고 말한다. 우주의 본원인 도는 음양 두 기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도가 천지만물을 생성하는 과정은 음양 두 기가 도에서 분리되어 천지만물을 형성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견해는 <천문훈>에서 말한 것과 다르다. <정신훈>은 황로학의 기 일원론 사상을 있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노자철학과 도교> 허항생 예문서원 1995
<동양철학입문> 김승동, 이재봉 부산대학교출판부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