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화 책에서 똘레랑스 찾기
- 최초 등록일
- 2005.06.12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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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좋은 점수를 받았떤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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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고등학교에서는 철학을 강조하여 가르치고 대학입학자격시험에서 철학 논술 시험을 4시간이나 되는 긴 시간을 투자하여 치른다고 한다. 프랑스 사회와 한국 사회의 근본적인 차이는 바로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우리나라 고등학교에서도 분명히 철학을 가르친다. 공자로 가르치고 퇴계도 가르친다. 그러나 우리나라 고등학교에서는 철학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고등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도 철학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다. 근대화 공업화에 밀려나버린 철학은 제자리를 찾지 못한 채 겉돌고 있다. 그러다 보니 철학적 신념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교육철학이 없는 교사가 우리나라에서 양성된다는 점 그리고 그것이 더욱이 우리 학교에서 양성된다는 점 이렇게 생각해 볼때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똘레랑스는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 있어서 확실히 필요한 덕목이다.
또레랑스는 어떻게 적용되어야 gkfRK 이것은 분명히 어려운 질문인 것이 틀림없다.
똘레랑스는 인류가 받아들여야 할 보편적 가치이다. 따라서 이것을 조급하게 사람들의 머리에 심어주려 하기보다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학교에서부터 천천히 시작해야 할 것이다. 또 미래의 교사가 될 입장에서 우리는 그것을 아이들에게 천천히 인식시킬 필요가 있는 것이다. 교육은 한 나라의 백년의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한 시대의 교육은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아직 학생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배우는 사람으로서도 학문을 있느 그대로만 받아들여서는 안될 것이다. 그 이론의 좋은 점은 수용하고 나쁜 점은 비판하면서 자신만의 이론으로 더욱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이 것이 바로 똘레랑스의 모습이다. 똘레랑스 이것이 모두 옳고 프랑스사회에서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반드시 적용되어야 한다라는 식은 옳지 않다. 왜냐하면 이런 생각 역시 똘레랑스에 반하는 사유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쎄느강은 좌우를 가르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