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진남북조 소설

소개글

중국고전문학사 중에서 소설을 다뤘으며, 그 중에서도 위진남북조 시대를 중점으로 하였다.
위진남북조의 대표적인 소설가들을 중심으로 일생과 주요저서를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위진남북조 소설사의 흐름과 특징을 살펴보았다.

목차

소설 (小說)
1)신괴류 -
①장화 (張華 ; 232~300)
②간보 (干寶 ; 약 317전후)
③유경숙 (劉敬叔 ; ?~약 468)
④유의경 (劉義慶 ; 403~444)
⑤오균 (吳均 ; 469~520)

2)종교류
①왕염 (王琰 ; 약 470전후)
②왕부 (王符)
③왕가 (王嘉 ; ?~약 390)

3)세속류
①배계 (裵啓 ; 약 362전후)
②유의경 (劉義慶)
③은운 (殷芸 ; 471~529)
④한단순 (邯鄲淳 ; 132~?)
⑤후백 (侯白 ; 약581전후)

※.참조 - 지인소설의 특징과 영향

본문내용

소설 (小說)
1)신괴류 - 주로 귀신과 관련된 괴이한 일을 기록한 것으로 지괴소설의 특성을 가장 잘 보여준다.
①장화 (張華 ; 232~300) 중국 서진(西晉)의 대시인. 정치인.
주요저서 ;《초료부(鷦鷯賦)》《여사잠(女史箴)》《박물지(博物志)》
자는 무선(茂先). 북경(北京) 부근 범양(范陽) 방성(方城)사람이다. 완적(阮籍)에게 문재(文才)를 인정받아 위조(魏朝)때 중서랑(中書郞)에 올랐고, 진(晉)의 무제(武帝)때 오(吳)나라 토벌에 공을 세워 무후(武侯)에 봉하여졌다. 그 후 혜제(惠帝)때는 사공(司空)이 되어 저작의 일을 맡았다. 영강(永康) 원년 말기에 이르러 조왕(趙王) 사마윤(司馬倫)의 반란 때 피살당하였다.
《박물지(博物志)》는 세간염리의 설화에 이르는 내용의 박물지 400권을 지어 무제에게 봉납했다. 무제는 그 중 허탄하고 의심스런 것은 산거하고 10권으로 나누어 만들어 오늘까지 전하고 있다. 이역의 기물과 고대의 쇄문잡사(瑣聞雜事)를 기록한 것으로서 모두 고서로부터 발췌한 것이다.
《초료부(鷦鷯賦)》는 그의 출세작이 되었고, 혜제의 황후의 난행을 충고한 《여사잠(女史箴)》과 《잡시(雜詩)》, 《정시(情詩》, 《여지시(勵志詩)》 등이 유명하다. 시문집에 《장사공집(張司空集)》이 있다.

②간보 (干寶 ; 약 317전후) 중국 동진(東晉)의 학자. 문인.
주요저서《진기(晉記)》《춘추좌자의외전(春秋左子義外傳)》《수신기(搜神記)》
자는 영승(令升). 신채(新蔡)사람이다. 진의 중흥 이래 처음으로 사관(史官)을 두었을 때 그가 저작랑(著作郞)이 되어 국사를 맡아보았었다. 그 후로 역사찬집(歷史撰集)에 종사하였다.
《진기(晉記)》20권은 당시 양사(良史)라고 일컬어졌다.
《수신기(搜神記)》20권은 아버지의 비(婢)가 죽었다가 되살아난 일, 형이 기절했다가 소생하여 귀신을 보았다고 말한 일 등에 자극을 받아 그러한 기괴한 이야기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신지(神祗), 영이(靈異), 변화(變化)에 관한 것 이외에도 신선오행(神仙五行)의 일도 많고 종종 불교의 설도 보인다.
《수신후기(後記)》10권은 도잠(도연명;陶淵明)의 작품이라고 하지만 위작인 것 같다. 《수신기(搜神記)》와 비슷한 것으로 영이변화(靈異變化)를 기록한 것이다.

참고 자료

<중국역사의 이해>
<중국문학사> 정범진, 학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