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원론] 인간존중의 경영 사례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06.09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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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재무구조가 튼튼한 회사로도 유명하다. 부채비율이 20%대에 불과할 정도다. 투명경영 우수 기업 명단에 단골로 오른다. 지금까지 세차례나 ‘경제정의기업상’을 받았고, 조세의 날에도 단골 수상 업체로 유명하다.흔히 가족경영을 하는 기업들은 노사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한일시멘트만큼은 예외다. 과연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김수강 홍보팀장은 “투명경영과 인간존중이란 창업주 뜻을 현 경영진이 잘 이어받고 있기때문”이라고 말한다. 최고경영자 자리를 가족들이 독차지하지 않고, 직원들을가족처럼 배려하는 분위기가 강해 직원들이 별 반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얘기다.■복지수준 업계 최고■창업주 고 허채경 선대회장은 “글 무식보다 인(人) 무식을 경계하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현 경영진이 창업주의 인간존중 정신을 실천한다는 사례는 소회사제도와 복리후생제도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직원을 그만두게 할 때도 일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외환위기 때에도 대학 자녀 2인에게 학자금 전액을 지원하는 제도를 없애지 않았다. 160억원에 달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직원들이 전세나 주택을 구입할 때 각각 1000만원과 2000만원씩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3.0%와 3.5%.가족경영을 하는 한일시멘트에서 계열사 지급보증이나 순환출자 같은 지배구조를 찾아 볼 수 없다. 그렇다고 형제애가 나쁜 것도 아니다. 매월 한 차례씩 다섯 형제가 모여 점심식사를 할 만큼 가까운 사이지만 경영과 형제애는 별개로여긴다. 다섯 형제 가운데 첫째(허정섭 명예회장)와 셋째(허동섭 회장)는 한일시멘트를, 둘째(허영섭 회장)와 다섯째(허일섭 부회장)는 녹십자를 경영한다. 녹십자는 2남인 허영섭 회장이 한일시멘트와는 별개로 독자적으로 일궈낸 기업이다. 4남인 허남섭 서울랜드 회장은 한일시멘트가 투자한 서울랜드를 경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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