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샤넬
- 최초 등록일
- 2005.06.08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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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코코샤넬의 업적과 여러가지 내용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여성美 살려낸 패션 혁명가
버림받은 고아소녀
그녀를 성공시킨 두 명의 남자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
옷으로부터의 해방
패션은 지나가도 스타일은 남는다
본문내용
여성美 살려낸 패션 혁명가
작가이자, 신랄한 비평가로 알려진 조지 버나드 쇼는 20세기 가장 중요한 여성으로 2명의 여성을 꼽았다. 한 명은 라듐의 발견으로 인류의 과학진보를 앞당긴 퀴리 부인이었고 나머지 한 사람은 바로 이 사람 코코 샤넬이었다. 명품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ꡐ샤넬ꡑ이라는 이름은 익숙할 것이다. 샤넬하면 주로 향수 ꡐNO. 5ꡑ를 떠올리지만, 사실 샤넬이라는 이름이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현대 여성 옷의 기준을 세웠다는데 있다. 19세기까지 조형적인 아름다움 때문에 신체를 학대하며 코르셋으로 조여왔던 여성의 몸을 자유롭게 해방시킨 사람이 바로 샤넬이었다. 그녀는 코르셋으로 조이지 않은 여성의 자연스러운 육체의 아름다움을 패션 속에 녹여낸 최초의 사람이었다.
버림받은 고아소녀
프랑스의 오르베뉴 지방의 소뮈르에서 태어난 코코 샤넬(1883~1971)의 원래 이름은 가브리엘 샤넬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지방 도시를 돌며 행상을 하는 가난한 사람이었다. 샤넬은 12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두 자녀를 키울 마음이 없던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언니와 함께 고아원에서 성장한다.
가브리엘 샤넬에게 있어 어린 시절은 회고하기 싶지 않은 시간이었다. 검은 머리의 깡마르고 고집 세며 자유분방한 소녀는 고아원 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웠다. 고아원에서 요구하는 규율은 모두 그녀에게 맞지 않았다. 청소와 바느질보다는 춤과 노래가 좋았던 그녀는 스무 살에 인근 도시 물랭에서 유아용품의 판매원으로 취직하지만 곧 이를 그만 두고 만다.
그리고 기병들이 드나드는 싸구려 바에서 댄서와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그녀는 즐겨 부르던 노래 코코에서 이름을 따 스스로에게 새로운 이름을 주었다. 코코 샤넬. 어두웠던 과거를 상기시키는 이름인 가브리엘을 버리고 그녀는 새롭게 비상하기 위해 코코 샤넬이란 이름을 스스로에게 선사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