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 음악] 어둠 속의 댄서,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통해 본 선과 악
- 최초 등록일
- 2005.06.08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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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두 작품의 뒤에 숨겨져 있는 선과 악의 대립을 비교하고 그 안에서 참 뜻을 찾고자 한 보고서.
매우 힘들게 쓴 과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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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여러 가지 영향에 의해 선과 악이라는 것이 변화 될 수 있다. 선하게 될 수도 있고 악하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과 악이라는 테두리를 만들어 놓고 그 안에서 악순환을 반복 하곤 한다. 선과 악이라는 것 자체를 나눈다는 것이 잘 못 된 것이라는 걸 알지만, 다른 사람과의 관계나 사회에서 뒤어지지 않기 위해 선과 악을 나누고 그 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모습들이 스트레스를 불러 일으키고 자신의 삐뚤어진 모습이 발견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모습들을 자신의 탓이 아닌 다른사람 다른 외부의 탓으로 돌리곤 한다.
나 또한 그러한 모습이 없는 것이 아니다. 선과 악이란 자신의 테두리 속에서 만들어 졌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의 의식 속에서 선과 악을 나누어 남을 판단하고 나를 그 안에 가두기도 한다.
저런 모습을 나에게서 찾을 수 없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의 생각은 ‘지킬 앤 하이드’ 속의 결론과 조금 다르다. 나는 선과 악의 구분. 자체가 무의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둘은 결국 모두 하나이고, 사람이 악하거나 선하다고 하는 것은 밤은 어둡고 낮은 밝다고 하는 것과 같은 것 일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길거리의 거지에게 적선할 때 느꼈던 동정과 안쓰러움, 하지만 그 이면, 무의식에서 슬그머니 고개를 드는 옆 사람의 이목, 또는 선행을 통한 사랑의 실천. 이라는 도덕감에 가슴 한 구석에 남아있는 무거움. 거지에게 동정을 느껴 적선하는 것은 분명 선인데도, 우리는 그것이 선이라고 의식하는 순간 강요된 선행. 이라는 느낌을 받아 죄책감을 느끼게 되곤 한다. 의식적인 ‘선’ 은 과연 진정한 ‘선‘ 인지. 아니면 남을 의식한, ’선‘ 을 가장한 ’악‘ 인지..
나는 선과 악을 구별하지 않는 인간본성에 따른 행동이 ‘선’ 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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