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림 작가론(작품 위주)

소개글

인터넷 자료는 거의 참고하지 않았고 논문과 참고문헌 위주로 작성 된 레포트입니다. 작가의 생애보단 작품 위주로 작가론을 썼습니다.

목차

1. 서론
2.「갈대」로 살펴본 관념적 서정 세계
3. '우리'라는 이웃으로 확장된 서정 세계
4. 민요를 통해 접근한 민중의 서정 세계
5. 역사와 민중이 함께 담겨있는 장시의 서정 세계
6. 결론

본문내용

시인이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시를 짓는 사람을 말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태어날 때부터 뛰어난 감수성과 문학적 재능을 가지고 시를 짓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많은 문학 작품을 읽고 부단한 노력 끝에 시어 하나하나를 만들어 시를 짓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인은 오로지 글재주만으로 시를 쓸 수는 없다. 시인 역시 대개의 사람들처럼 시대를 살아가는 사회 속의 한 개인이다. 그렇다 보니 역사적 사건이나 사회적 분위기 그리고 개인의 다양한 경험들이 미친다. 사회와 개인의 상호작용 속에서 개인의 사상과 생각이 변화하게 되고 이러한 것들은 자연스럽게 시를 쓰는 사람들의 작품에 반영이 된다.
신경림은 1935년에 출생해서 현재까지 생존해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많은 것이 설명된다. 우리나라의 현대사는 굵직한 사건이 많다. 해방과 한국전쟁, 4.19, 5.16, 유신과 10.26, 12.12 쿠데타, 5.18 등의 많은 역사적 사건이 있었다. 이러한 시대적인 변화가 신경림을 비롯한 많은 문학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은 자명한 사실일 것이다. 신경림은 충북 충주군에서 태어났는데 사람이 태어나고 자란 곳 역시 작품 활동을 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그가 태어난 곳은 비록 촌이긴 했지만 일반적인 농촌과는 조금 달랐다. 근처에 광산이 있어서 그곳에 자주 놀러가 광산 일꾼들이 부르는 민요를 즐겨 듣기도 했고, 집안사람들도 완전한 농사꾼이라기보다는 나름대로 학식도 있고 문학책도 쉽게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러한 환경이 응식(본명)의 어린시절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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