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국어 교과에 대해 나는 어떤 점이 부족하며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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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교과에 대해 나는 어떤 점이 부족하며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가
어떤 교과를 보더라도 초등 교사가 될 사람으로서 나는 부족한 면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특별히 국어 교과에서 내가 부족한 점과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반성해 보고자 한다.
나의 부족한 점을 하나 둘 생각해 보면 사투리가 심하다, 발음이 분명하지 못하다, 글씨를 잘 쓰지 못한다 등 이것저것 많은 항목들이 발견된다. 그렇게 마구잡이로 부족한 점을 알아보기보다는 국어 교과를 몇 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그래서 7차 교육과정 내용 체계의 6개의 영역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국어지식, 문학으로 나누어 생각해 보기로 했다.
먼저 듣기 영역에서 나의 부족한 점은 무엇인가.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그 나라의 언어를 듣고 말하는 것은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되는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듣기 영역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좀 더 생각해보면 의학적으로 듣는 기능에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말을 듣고 그것을 바르게 이해하는 부분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일상적인 대화를 이해하는 것은 수월한 편이지만 교수님의 수업이나 세미나 등 조금만 수준이 있는 말은 들어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머릿속에 미리 지식이 있어야 그와 관련된 말을 들었을 때 그 말의 의미를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 현장에 나가 초등학생들의 듣기를 교육할 사람으로서 스스로가 먼저 듣기를 잘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듣기 영역에서는 배경지식을 늘려 수준이 높은 말이라도 이해 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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