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적 답사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6.05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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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는 만큼 느낀다는 말이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이만큼, 아니 이 사람의 반만큼이라도 알고서 이 곳을 갔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알지 못햇던 우리나라 곳곳의 문화 유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유홍준님의 눈에는 절의 연꽃무늬 하나, 기둥 모양 하나가 다 볼거리인데 나한테는 그 찬란한 석굴암도 그냥 실망스런 돌덩이였다니 어떤 곳을 여행 가기 전에는 가기 전 볼 곳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고 가야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아는 만큼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느낄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에도 외국인들이 찾을 만한 곳이 참 많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곳도 역사적으로 의미깊은 곳이 많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또 하나 느낀 점은 기회가 된다면 건축, 미술, 문학 등도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눈엔 단순한 돌조각이었던 것들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고 감동 할 수있다는 것이 부러웠다. 그런 정서 속에서 살아간다면 작은 것 하나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우리나라에는 참 많은 문화 유산이 있는데 나는 그런 곳들을 돌아 보면서도 바로 옆에 두고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 같다. 우리가 문화유산에 관심을 가지면 그만큼 과거를 살았던 우리 선조와의 대화를 할 수 있고 마음을 읽을 수 있는데 우리는 그런 것들을 너무 쉽게 지나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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