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현장 탈출여성의 증언에 대한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05.06.0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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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 매스컴 상에 보도된 내용 중에 친 어머니가 자신의 딸을 유흥업소등에 팔아 넘겨 가며 오랜 기간 동안 돈을 벌어 왔다는 기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있다. 과연 그 어머니가 지금과 같은 남성 중심의 성 상품화가 만연해 있는 사회 분위기가 아니었다면 그와 같은 행동을 했을까? 하는 물음을 던져 본다. 그 어머니와 딸은 어떻게 보면 현 사회문제의 피해자이다. 물론 그 어머니를 먼저 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이전에 우리의 의식 개선이 먼저 선행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이번 증언에서 마지막에 여성 쉼터 원장님이 절규하듯 외치던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성매매 현장에 있는, 또 있었던 여성의 것과 당신네들의 부인, 딸, 형제의 것이 다르지 않다.” “성매매 업주보다 오히려 성매매 현장을 찾는 사람이 더 나쁘다.”
우리 스스로의 의식 개혁을 통해 성매매에 대한 수요를 없애야만 성매매를 근절 시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앞으로 성매매 현장 탈출 여성들의 이러한 증언이나 다른 여러 활동이 반드시 필요함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한 우리 의식의 변화를 기대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그러한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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