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5.27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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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렸을 때는 ꡒ왜 국어책이나 모든 책의 보기에는 ꡐ홍길동ꡑ이란 이름을 썼을까ꡓ 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하지만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의 이름이 홍길동인 것을 깨닫고 홍길동의 이야기를 다시 떠올려 본적도 많았다.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ꡐ홍길동전ꡑ을 모두 개정판으로 밖에 접하지 못했지만 대학교에 입학한 후 ꡐ홍길동전ꡑ의 원본을 접할 수 있었다. 원본은 한글의 초본이라 읽기가 쉽지 않고 뜻들도 난해 하여 여간 힘들지가 않았다. ꡐ홍길동전ꡑ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희망과 의로움, 상상력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 홍길동은 의적을 하며 부자에게서 재물을 빼앗아 가난하고 배고픈 자들에게 주며 의로움을 행한다. 홍길동이 약한 자들을 도와주는 모습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도와주는 사람들의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여기서 ꡐ홍길동전ꡑ에 대해 한번 더 생각을 해보았다.
‘홍길동전’이 현대에서 어떻게 해석되고 있는지 생각을 해보자. 나는 ‘홍길동전’에서 홍길동이 그 시대의 사람들 중에서 가장 새로운 개혁 의지를 가진 인물로 등장한다고 보았다. 그 당시 보수적이고 봉건적인 성격을 지닌 조선시대에 그러한 새로운 움직임, 사상을 드러내어 개혁을 주체했다는 것만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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