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5.25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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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를 읽은 후의 요약과 나의 소감이 담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시각에서 디자인을 바라보며 디자인에 대해 쓴 책이다. 디자인이란 분야는 사회적 활동 속에 유기적으로 겹쳐진 역동적 리얼리티이기 때문에 디자인과 관련된 모든 사회적 현상 및 다양한 디자인에 대해 접근을 하여야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디자인을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디자인이 가지고 있는 다른 학문과 구별되는 독특한 특징을 고려했다고 볼 수 있다. 근대 디자인 사, 디자인의 성격, 디자인의 종류, 디자인을 바라보는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는 자세 등 디자인의 모든 것을 함축적으로 지니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기에 이 책은 분량에 비해 디자인에 대한 모습과 성격을 알기 쉽고 다양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주었다.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처음 대할 때는 왠지 제목이 거창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내가 별로 탐탁치 않게 여기는 “공부”라는 단어가 박혀 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이걸 숙제로 읽어서 독후감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이었다. 그래서 거북스러운 마음이 앞서는 책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 독후감을 쓸 요량으로 이 책을 책상 앞에 놓고 들여다보고 있으니, 내가 이 책을 읽기 전에 거북스러워했다는 사실이 미안해진다. 오히려 책 표지의 아저씨가 무언가 디자인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친근하게, 또 신성하게 느껴진다. 후지타 하루 히고의 말을 읽고 나서 “디자인의 신의 구상”임을 알았기 때문일까? “추천하는 글”에 쓰여 있듯이 이 책은 술술 읽혀지지 않는 책이었다.
참고 자료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하여'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