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장상론
- 최초 등록일
- 2005.05.22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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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장상론臟象論
오장과 육부에 대한 내용
본문내용
오장육부(장상론)
인간은 오장육부의 내장이 있어 이들의 원활한 상태에 따라서 건강을 유지하게 된다. 특히 서양의학과는 달리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오장 육부의 기준은 해부학적인 기질적인 의미보다는 살아 있는 몸의 생리 현상과 증후를 기초로 한 기능적인 면을 강조하여 인간을 육체와 정신이 하나인 합일체로 보는 대자연속의 소우주로 보았다. 때문에 장기의 해부학적 위치를 무시하는 듯이 여겨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해부학 지식이 없어서 라기 보다도 현상을 더 존중한 까닭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왼쪽 반신 불수가 신경 중추는 오른쪽에 탈이 난 것이라고 하더라도 우리는 드러난 현상을 더 중요하게 여겨서 병이 왼쪽에 있다고 하는 것과 같다.
한의학에서 내과 영역은 五臟(오장)과 六腑(육부)를 기준으로 하는데, 오장은 간, 심, 비, 폐, 신을 육부는 담, 소장, 위, 대장, 방광, 삼초를 말한다.
오장은 化生(화생)과 精氣(정기)를 저장하는 장기로 이는 음식물이 소화된 영양 상태가 되면 이를 저장하는 곳이며, 육부는 腐熟水穀(부숙수곡)과 傳化(전화)의 장기로 인체에 들어온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옮기는 작용을 한다. 오장은 항상 충실해야 하며 육부는 충실치 않는 반면 움직임이 많아야 한다.
따라서 오장과 육부는 항상 서로 독립되면서도 협조를 하여 부족한 면을 보충하고 항진된 면을 억제하며 인체의 원활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게 하므로 인간에 있어 귀중하고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오장 육부의 정상적인 상황에 따라 건강이 좌우되며 오장육부가 외부로 나타나는 반응을 臟象(장상)이라 하며, 이에 대한 내용을 臟象論(장상론)이라 한다. 여기서의 臟(장)은 오장육부를 말하며 象(상)은 외부로 나타나는 오장육부의 상태를 말한다. 한방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장상론은 인체의 생리, 병리는 물론 치료작용에 까지 광범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