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지역과 관련된 풍수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5.05.22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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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의 고향을 대표하는 포항 호미곶에 대해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저 호랑이 꼬리.. 토끼 꼬리란 소리만 들어오고..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라는 정도로 밖에 알지 못하였는데 이번 기회로 많은 것을 알게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고장의 설화인 “연오랑 세오녀” 와 가까운 지역에 있는 “양동 마을”에 대해서도 조사해 보았습니다..
포항시 호미곶..
집에서 자가용으로 약 10분 거리인 호미곶은 등대 박물관과 해맞이 공원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매년 1월 1일이면 수만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그 자가용의 꼬리가 우리집에서도 보인다..
난 2003년 1월 1일에 한번 가보곤 다신 안갈껏이라 다짐했다.. 밟혀죽긴 싫으니...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호미곶은 호랑이의 꼬리라하여, 한반도의 정기가 서려있는 곳으로 일찍이 16세기 조선 명종때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는 산수비경(山水秘境)에서 한반도는 백두산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형 상으로, 백두산은 호랑이 코, 호미곶(虎尾串)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 한다고 기술하면서 천하의 명당이라 하였고, 고산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들면서 국토 최동단을 측정하기 위해 영일만 호미곶을 일곱번이나 답사 측정 한뒤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임을 확인, 호랑이 꼬리부분 이라고 기록하였다. 육당 최남은 백두산호랑이가 연해주를 할퀴고 있는 형상으로 한반도를 묘사하면서 이곳을 호랑이꼬리'라고 이름하였고 영일만의 일출을 조선십경(朝鮮十景)중의하나로 꼽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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