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스] 보보스에 관한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5.05.22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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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재력과 문화적 소양을 겸비한 보보스에 관하여 자료를 모으고 분석했습니다. 어쩌면 이들이 진정 인간답게 사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 보보스에 관하여
* 교육받은 계층의 부상
* 경제적역할
* 풍요로움의 걱정
* 소비에 관하여
* 비즈니스 라이프
* 지적인 삶
* 지식인 사업가
* 인생의 즐거움
본문내용
* 1950년대 「뉴욕 타임스」의 웨딩 섹션은 차분하고 정적인 분위기가 강했다. 당시의 결혼식 기사에는 직업이나 학위 같은 것은 강조되지 않았다. 신랑의 직업도 가끔 가다 소개되는 정도였고, 신부의 직업은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그 대신 가문과 연줄을 강조했다. 선조들의 이름이 거명되었고 신랑측과 신부측의 들러리들이 소개되었다. 출신대학과 함께 출신 사립 학교가 거의 예외 없이 언급되었다. 즉, 당시 「뉴욕 타임스」 웨딩 섹션은 극히 한정된 그룹들만의 세계였던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은 달라졌다. 혈통에 의거하던 시대에서 재능과 사교성이 엘리트 계급에 속하는 요소로 꼽히는 시대로 변했다. 오늘날 「뉴욕 타임스」 웨딩 섹션을 보면 MBA가 Ph D와 결혼하고, 폴브라이트 장학생이 로즈 장학생과 결혼하는 식이다. 과거에 비해 혈통을 그다지 따지지 않는다. 오늘날 신문은 지면에 실리는 인물의 출신대학, 대학원학위, 사회경력 그리고 부모의 직업을 강조한다. 바로 이 네 가지가 오늘날 미국의 상류 사회 계급을 특징 짓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50년대 미국의 워스프(WASP: 백인 앵글로 섹슨 종족의 신교도들) 엘리트는 지식인에 대한 반감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그들은 종종 “많이 배운 양반(highbrow)” 같은 단어를 써서 정중한 경멸감을 표시했다. 그들은 또한 기득권 계층으로 여전히 반유태주의, 인종주의, 성차별, 그 밖의 좋은 가문 출신이 아닌 사람들의 진입을 막는 수많은 울타리를 쳐놓고 있었다.
그들의 사회적 지위는 지성이 아니라 ‘동물적인 매력과 돈’에서 나왔다. 재산에 대해 비교적 단순한 태도를 보인 그들은 탐욕은 저속한 것이라고 생각했고, 대체로 검소하게 사는 편이었다. 대부분의 엘리트 지위를 당연하게 여기면서 그러한 지위는 우주의 자연스런 질서라고 생각했다. 최선을 다해 귀족의 지위에 맞추어 살려고 했던 그들은 의무와 복무, 그리고 명예를 신봉했고, 그것들을 행동으로 옮기려고 노력했다.
참고 자료
* 보보스 - 디지털 시대의 엘리트 - 동방미디어
* 웰빙으로 나를 경영하라 - 은행나무
* 부르주아 유토피아 - 한울
* 보헤미안 - 시가있는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