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김승옥의 무진기행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5.20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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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작가에 대하여
■ 줄거리
■ 내용의 의미와 느낀점
본문내용
■ 줄거리
윤희중은 첫사랑과 헤어지고 제약회사 사장의 딸이자 이혼녀인 한 여자와 결혼하여 승진을 거듭, 마침내 전무에까지 이르게 된다. 하지만 그를 전무로 발령하는 주주총회가 열리기전 폐병으로 고생하는 그에게 부인과 장인은 잠시 요양할 것을 권유하고 그는 그것을 받아드려 무진으로 떠나게 된다.
그에게 있어 무진은 도피와 스스로에 대한 모멸, 자책의 공간 그리고 홀어머니를 보내야만 했던 공간으로 추억과 아픔이 얽혀 그로하여금 안도감과 아픔을 주는 도시였다.
무진에 도착해서 이모님 댁에 머물던 그는 중학교 시절 후배이자 자신들의 모교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는 ‘박’과 친구이자 고등고시 합격 후 무진세무서장으로 있는 ‘조’라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조’의 집에서 ‘박’과 같은 학교의 음악선생님인 ‘하인숙’을 소개 받게 된다. 서울에서 무진이라는 곳으로 내려와 그곳 사람들과의 가볍고 무의미한 어울림속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는 인숙을 보며 그는 묘한 동정심에 사로잡히게 되고 모임 후에 그와 동행하게 된 인숙은 서울로 돌아가는 날 자신을 함께 데려가 줄 것을 부탁하지만 그는 부탁을 거절한다. 이튿날 바닷가 방죽에서 다시만난 그와 인숙은 그가 어머니를 보내야 했던 옛집에 들어가 하루를 동침한 후 그는 인숙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서울로 돌아갈 때 그녀를 데려갈 것을 결심하고 이모님 댁으로 돌아와 잠을 청한다.
하지만 다음날 늦은 아침 부인으로부터 회의 참석을 위해 급히 올라와 달라는 전보를 받은 그는 인숙과의 관계를 놓고 고민하던 중 다시한번 무책임을 긍정하며 현실과 타협하게 되고 부끄러움을 느끼며 혼자 서울로 향하는 버스에 오르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