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리학] 병원균의 종류와 특성

목차

1.세균류
2.진균류
3.병원성바이러스
4.프리온

본문내용

Ⅰ. 세균류

ⅰ. G+C 함량이 낮은 그람양성군
1. Molicutes
형태: 세포벽이 없으며, 매우 다형성이고 때로는 구균상, 섬유상이며 대소 부동하여 작은 것은 125~250nm로 세균 여과기를 통과한다.
병원성: 병원성이 뚜렷한 것은 사람에게는 이형폐렴의 원인균인 M. pneumoniae뿐으로 그밖의 것은 병원성이 명확하지 않다. 임균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비임균성 요도염, 불임, 난관염, 양막염, 난소난관염, 골반염증의 원인균이며, 성교에 의해서 감염된다.

2. 포도상구균 속
형태: 불규칙한 포도송이 모양을 하고 있는 직경500~1000nm의 그람양성구균이며, 전형적인 균배열은 고형배지에서 발육한 균에서 관찰되며 액상 배지나 병소에서 발육한 균은 한 개 또는 상구균상, 연쇄상을 보일 때도 있다.
병원성: 사람의 화농성질환의 원인균이다. 피부에서는 절, 옹, 봉과직염을 일으키고 호흡기에 감염해서는 폐렴, 폐화농증, 농흉 등을 일으킨다. 그 외에 신우염, 중이염, 결막염, 방광염, 근염, 골수염에서부터 전신성 패혈증, 수막염, 장내 균교대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식중독이나 월경처리용 tampon에 의한 독소성쇼크증후군이 이 포도상구균의 독소성 쇼크 증후군 독소에 의해 야기되는 것이며 이 독소가 superantigen으로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3. 연쇄상구균 속
형태: 0.6~1.0 ㎛의 그람 양성구균이며, 때로는 타원형일 때도 있다. 연쇄형으로 되는 것이 특징인데. 분열이 연쇄의 방향으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 연쇄는 액상 배지에서 배양된 균에서는 길게 연결되나. 조건에 따라 짧게 또는 쌍구균상으로 보이기도 한다. 포자를 형성하지 못하며 운동성도 없고, 폐렴구균과 같이 협막 다당체를 가진 것도 있다.
(1) 화농성 연쇄상구균, 용혈성 연쇄상구균
이 균이 사람에 감염되면 다양한 증상을 나타낸다. 피부에서는 절, 옹, 농가진, 단독 등의 화농증을 일으킨다. 점막에서는 편도선염, 산욕열, 중이몀, 유양돌기염 등을 일으키며 더욱 진전하면 임파선을 파괴하여 패혈증이 된다. 포도상구균보다 전신성으로 확산되기 쉽다. 이런점에서 같은 화농증이라도 주의하여야 한다. 이 균 중에서 어린이에게 성홍열을 일으키는 균주도 있다. 성홍열은 고열과 발진, 설태, 백혈구 증가 등을 주증으로 하는 소아 감염증이다. 연쇄 상구균 감염 후 1~4주 경과되면 굽성 사구체 신염, 류마티성열을 일으킬 때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