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근현대사] 솔즈베리 새로운 황제들
- 최초 등록일
- 2005.05.18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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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근현대사 이해란 과목을 들으면서 기말 레폿이었는데요..점수는 A-받았구요, '새로운 황제들'이란책이 700페이지 넘는 분량인데 읽고 쓰느라 넘 힘들었어요.
목차
1.들어가기에 앞서
2. 마오에서 덩까지....
2. 신인가, 인간인가
4. 덩샤오핑, 은둔의 실력자
5. 나오면서...
본문내용
2. 마오에서 덩까지....
‘새로운 황제들’은 중화 인민 공화국을 세운 마오쩌뚱부터 그의 뒤를 이은 덩샤오핑까지 약 40년간의 신 중국의 정치사를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국민당 정부를 몰아내고 베이징에 수도를 정한 그날부터 마오쩌뚱은 중국의 새로운 통치자, 즉 황제였다. 입으로는 인민의 대표자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었지만, 그의 모든 행태는 수 천 년간을 이어져 내려온 황제의 그것이었다. 중남해에서의 황제와 같은 생활과 항저우 등지에서의 휴양, 많은 젊은 여성들과의 스캔들, 혁명을 성공시킨 측근들의 숙청 따위가 그 예이다.
49년 10월 1일 중국을 건국하면서 76년 9월 9일 사망할 때까지 그는 새로운 중국의 초대 황제였다. 이 황제는 자신의 입으로 자신이 황제임을 밝힌 적이 없다. 그러나 그는 이제껏 중국의 역사상 가장 큰 권력을 휘둘렀다. 그리고 그 권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또 그들에게 엄청난 상처를 입혔다.
정권 초기에 그는 그의 임무를 잘 해 나가는 듯 보였다. 정력적으로 일하고, 생사 고락을 함께 한 전우들은 가족처럼 살피며, 게다가 중국의 인민들은 그를 사랑했다. 그러던 그는 점차 이성을 잃어간다. 반우파 투쟁을 시작으로 많은 지식인들을 탄압하고 죽였다. 사실 그 자신도 고등교육을 받지 못했을 뿐이지 국향서옥을 많은 책으로 장식한 인물이며, 감상적인 시인이었다.
뒤이어 대약진 운동을 이끌었으나 경제에 대한 관념이 없던 그는 이로써 엄청난 수의 사상자를 내고 만다. 이 기간 동안 굶어죽은 이가 어림잡아 4천~ 5천만이라고 하니, 남한의 인구만큼의 인민을 굶겨 죽인 것이다.
참고 자료
해리슨 E솔즈베리 '새로운 황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