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 보조용언
- 최초 등록일
- 2005.05.18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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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조용언에 대한 정의와 일반용언과의 차이점을 통해 보조동사와 보조형용사의 특징까지 개론적인 내용을 토대로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I. 보조용언의 정의
II. 보조용언의 특징
1) 구문론적 의존성
2) 대용형에 의한 비대치성
3) 두드러진 문법성
III. 보조동사-보조형용사
1) 보조동사
2) 보조형용사
본문내용
종래의 연구에서는 보조용언이 선행 용언을 필수로 하며 독자적으로 문장의 서술에 관여하지 못하는 사실을 “의미적 의존성”으로 부르기도 한다.“의미적 의존성”은 보조용언이 어휘 의미를 가지지 못하고 선행 용언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보조용언과 문법형태소와의 관계) 보조용언은 문법적인 의미를 많이 가지며 일반 용언과 구분되는 특성을 보이지만 온전한 용언의 형태라는 점에서 보조용언을 문법 범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문법 범주는 문법 형태소들에 의해 문법적인 의미가 드러나는 것을 일컫는다. 예를 들어 시제나 상, 서법 등이 어말어미나 선어말어미에 의해 표시되는 경우에는 문법 범주로 본다. 그러나 부사 등으로 표시되는 경우에는 이를 문법 범주로 보지 않는다. 부사가 어휘 범주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문법 범주는 의미뿐 아니라 형태면에서의 요건도 필요하다. 보조용언은 의미에서는 문법적인 면을 보이지만 형태나 활용면에서는 용언으로서의 요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문법 범주로 보기 어렵다.
형태면 이외에도 보조용언은 문법 형태소에 의한 문법 범주와 몇 가지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첫째, 분포면에 차이가 있다. 시제나 상, 서법 등의 문법 형태소는 모든 용언에 두루 사용된다. 문법적인 의미 이외에 다른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보조용언은 어휘 어미가 약하나마 남아 있어서 선행어 결합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있다. 둘째, 보조용언은 용언으로서의 특성이 남아 있어서 활용을 한다. 이때 시제/상, 서법 형태들이 반드시 결합된다. 셋째, 의미면에서 보조용언은 선행 요언과 밀접한 의미적 결합 관계를 갖는데 비해 문법 형태소들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