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역사를 어떻게 써야 할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05.05.18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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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를 어떻게 써야 할 것인가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역사란 무엇인가
다양한 역사관
역사를 어떻게 써야할 것인가
주체자로서의 역사
본문내용
역사란 무엇인가
‘진리는 우리들로부터 달아나 버리지 않을 것이다.’ 고트프리트 켈러에서 연원하는 이 말은 어쩌면 역사의 이미지는 물론 역사의 한계성을 암시해주는 듯하다. 역사가 비록 진리로부터 벗어나려고 노력하거나 혹은 그렇다 할지라도 진리는 이미 존재하는 사실이며 진리는 역사와 우리를 결코 떠나지 않는 것이다. 나는 여기서 ‘우리’는 역사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진리와 역사는 다른 것인가. 그렇다. 역사는 진리와 별개다. 역사는 인간의 서술임이 분명한 것이기에 불완전한 진리이다. 그것이 암묵적 진리로서 여겨지는 것은 지금껏 우리가 최대로 근접한 진리로서의 역사를 바래왔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까지의 역사 서술자가 그 주체인 것은 아니다. 역사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역사를 그렇게 암묵적 진리로서 여겨왔다. 하지만 역사는 진리도, 암묵적 진리로서도 여겨 저서는 안 된다. 앞서 말했듯이 역사는 인간의 서술이기에 진리에 다가설 수 없다. 그것은 생각의 차이로 인한 해석의 차이가 그 이유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역사는 불가능함에도 최선을 다해 진리를 향해 달려가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그저 다양한 시각으로의 다양한 역사의 존재를 긍정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
참고 자료
발터 벤야민, 반성완 역. 1983 「발터벤야민의 문예이론」이데아 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