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중국)문화사] 갑골문자의 기원과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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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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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회를 공부하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갑골문자를 발견한 것은 뜻밖에도 약으로 쓰이고 있던 용골에서였다. 그러던 중 하남성 안양현 소둔천에서 하천이 범람하여 갑골의 파편이 대량으로 발굴되고, 이곳이 은 후기의 도읍지인 은허임이 밝혀졌다.
갑골 문자는 왕의영과 유철운에 의해 밝혀지게 되었다. 갑골은 점복에 쓰이던 귀갑(거북의 등껍질, 배껍질)과 수골(주로 소의 어깨뼈)을 줄인 말로, 갑골문자는 한자의 원형이고 문장의 구조 또한 오늘날의 중국어와 같다. 중구 최초의 문자는 상 나라 말기(B.C. 14세기-B.C. 11세기경)의 갑골문이다. 갑골문이란 상의 왕실에서 점친 내용을 거북의 껍질이나 소의 견갑골에 새긴 것을 말한다. 이는 세계의 고대문명 중 중국만큼 일관된 문화를 유지해 온 나라가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은의 왕실은 국가의 행사와 중대사를 결정할 때마다 갑골로 점을 쳐서

참고 자료

〔《중국고대사회-문자학과 고대학적 해석에 입각하여》,(<지식산업사>영남대중국문화연구실 옮김. 허진웅저.1993.PP.11-19, 487-513〕
〔《한 권으로 보는 중국사-북경원인의 출현에서 한중수교까지》,(<가람기획>. 안정애, 양정현 저.1993. PP.31-35)〕
〔《김경일 교수의 갑골문이야기》,(<바다출판사>김경일저. 2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