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학]생물학적 인간 존재
- 최초 등록일
- 2005.05.1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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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은 도움 되시길.
목차
1.생태학적 개체로서의 인간
2.생물학적 관점의 한계와 사회 일원으로의 확장
3.결론 :생물학적 인간 존재
본문내용
다시 말해, 인간은 생물학적 진화의 과정 속에서 사회성을 획득했으며, 오늘날 그것이 인간과 동물을 나누는 기준이 되었다. 단순한 무리생활을 뛰어넘어 문명을 형성하고, 역사를 창조하고, 도덕과 윤리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사회성이 담긴 유전자가 인간에게 많이 유전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앞서 예를 들었던 <이타적 유전자>에서 리들리는 인간과 사회의 본능은 유전자의 진화적 산물이라고 말한다. 그는 “아이들에게 선행이란 어렵지만 고귀한 것이어서 실천해야 한다고 가르칠 게 아니라, 선행은 장기적으로 보답이 있으므로 실천하는 것이 좋다고 가르치자”는 논지를 펼친다. 강의 시간에 배운 ‘이타적 유전자’의 행위에 대해, 생물학적으로 완벽한 설명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나는 그 행위가 당장 자신의 유전자적 이익에는 부합하지 않더라도, 공동체를 지향하면서 쌓여온 진화적 습성으로 인한 이타성이 발현된 경우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한 이타성 덕분에 인류의 사회가 발전하고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대 사회의 삭막함을 토로하는 요즘의 풍토는 이러한 이타적 본성이 많이 발휘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복잡하고 다양한 인간 개체와 인간 사회를 생물학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근원적 모습에서부터 출발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인과관계를 획득하여 더 나은 미래의 모습을 예측하게 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생물학적 인간 존재는 인간 개체의 유전자적 이익을 위해 끊임없는 진화를 해왔다. 그 생물학적 과정에서 인간은 이기적 본능 뿐 아니라 이타적 본능 또한 획득했을 것이다. 오늘날 인간이 다른 생물 종에 비해 우수한 문명과 사회를 이룰 수 있는 이유, 그리고 스스로 인간 존재에 대해 탐구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게 된 이유는 그 두 가지 유전자적 본능이 모두 작용해왔기 때문이라고 본다. 앞서도 말했듯이, 나는 인간 진화 역사가 ‘주위의 환경에 적응하여 우수한 유전자를 존속시키기 위한 노력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