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압의 사슬(가정폭력)
- 최초 등록일
- 2005.05.16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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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친정 부모님께서는 걱정하실까봐 얘기하지 못했을 것이고 친구들한테 얘기하기는 입장이 곤란했을 것이고 혼자서 그것을 감당했다는 소리인데 정말로 결혼한 것을 후회했을 것이고 힘들었을 것이다. 내가 그 여성이었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대부분의 구타당한 여성들은 심리적, 정신적 치료를 받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당연히 그럴 것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고통이 얼마나 사람을 미치게 하는 것인지 어느 누구라도 알 것이다. 내가 직접 당해보지 않아서 직접적인 피부로 느끼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짐작은 간다. 나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때 회복기간이 느렸는데… 이것은 내 문제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너무도 큰 문제인데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치료 받은 사람들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괜찮아질 것이라고 하지만 나중에 후유증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 사랑하는 사람과 더욱 행복해지기 위해 결혼을 했고 결혼을 했으면 행복하게 살아야할 텐데 일방적인 구타로 인해 결혼생활은 물론 가정까지 위험해 지다니… 대화로서 가정문제를 해결하려는 남편들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또한 사회적으로는 일방적으로 남편에게 구타당하는 여성들을 위한 제도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피해당하는 여성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문제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이것은 우리 사회가 구타당하는 여성들을 방치해두고 관심을 두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성상담소를 더욱 늘리고 고용을 확대하는 등의 제도의 활성화와 법적으로 이런 가정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남성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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