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와 사회] 장 보드리야르의 소비
- 최초 등록일
- 2005.05.14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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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장.보드리야르의 소비의 정의
본문내용
흔히 생각하기를 “소비”라 함은 그것을 사용하기 위하여 상품(사물)을 이용하기 위해 그것을 대가로 돈이라는 가치와 교환하는 것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보드리야르의 소비의 사회를 읽으면서 특히 경영학을 전공하고 광고를 배우는 학생으로서 보드리야르의 “소비에” 대해 많은 부분 이해와 공감을 동시에 했다.
보드리야르에 의하면 상품(사물)의 소비란 사용가치의 소비를 포함하면서도 그것을 훨씬 뛰어넘어 삼품(사물)의 이미지를 소비하는 개념으로 사물을 기호로 파악하고 사물의 교환가치를 사용가치가 안닌 상징적 가치의 교환으로 소비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점에서 사물의 기능을 기호로 보는 기호학적 사유가 깔려 있는데, 이 관점은 결국 마르크스의 사용가치 개념과 정치경제학 체계를 전면 부정하는 결과를 낳는다.
그는 현대의 소비문화를 광고와 텔레비전 등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는 기호가치의 개념을 빌어 설명한다.일반 소비자가 구매하는 것은 더 이상 물건의 사용가치가 아니라 기호가치라는 것이다.우리는 물건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으로 기능하는 사회적 이미지,즉 기호를 소비한다는 것이다.
이런 소비의 모습에 주목한 장 보드리야르는 <소비의 사회>에서 '소비는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다'라는 주장을 한다.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소비를 파악했다고 한다면 이때 소비는 의미를 전달하는 하나의 기호적 성격을 띤다는 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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