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나비
- 최초 등록일
- 2005.05.13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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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보통 영화 “나비” 라고 하면 김민종, 김정은 주연의 “나비” 영화를 생각한다. 나도 순간 그랬었다. 하지만 영상문화와 윤리 시간에 본 영화는 바로 김호정, 강혜정이 나오는 영화 “나비” 였다. 영화 속 주연인 김호정과 강혜정 모두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영화도 많은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성 있는 그런 영화라는 것도 알고 있어서, 한번쯤 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던 영화라 기대감을 갖고 영화를 보았다. 하지만 그러기엔 이 영화는 나에게 너무 심오하고 어려운 영화였다. 영화의 배경은 시간을 알 수 없는 서울의 먼 미래이다. 독일에서 온 한국인인 안나가 낙태를 했던 어두운 자신의 기억을 지우고 싶어서, 잊고 싶어 하는 기억만을 지워주는 망각의 바이러스가 있다고 하는 서울을 찾으면서, 영화는 시작되었다. 서울은 망각의 바이러스로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어있다. 안나는 여행사의 가이드를 통해 망각의 바이러스를 찾으려하는데, 안나가 만나게 되는 여행가이드가 바로 유키라는 어린 여자와 K라는 택시 운전기사이다. 유키라는 여행가이드는 납 중독자에 임신 7개월이지만 돈이 필요해 이를 숨기고, 망각의 바이러스를 찾아주는 가이드를 계속한다. 또한 K라는 운전기사도 운전을 하면서 끊임없이 합승을 하는데, 이는 자신이 차 안에 붙여둔 자신의 어린시절 사진을 아는 사람을 만나 잃어버린 가족을 찾기 위해서이다. 영화는 망각의 바이러스를 찾아 떠나는 이들 3사람의 여정을 보여준다. 서울이라는 미래의 가상 도시는 모든 것이 낯설고, 음침했다. 망각의 바이러스를 쫓는다는 나비가 나타날 때면 어김없이 산성비가 내리는데, 갑작스럽게 내리는 산성비는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또 납 중독자들도 존재하는데, 유키 또한 납 중독자로 나중에 K의 신고에 의해 수배된다. 국가에서는 납 중독자들을 수배하여 세상에 나오지 못하도록 강제로 보호소에 수감한다. 이렇게 수감된 유키는 나중에 안나가 돈을 써서 풀려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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