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서하진 <라벤더향기>

소개글

성과문학시간에 발표했던 서하진 소설입니다.

목차

<작품소개>

<작품분석>
여자
남편
아래층 남자
여자의 불륜은 단순한 상황으로서의 불륜이 아니다.

<참고>
- 신경숙과 그 이후의 여성작가들

본문내용

<작품소개>

줄거리
언제나 출장 중인 남편과 사는 여자는 베란다에 꾸며진 조화에 남대문과 백화점을 뒤져 사들인 향기를 뿌리는 일을 즐긴다. 여자의 아래층에는 친척 대신 1년 동안 집을 봐주기로 한 남자가 두 마리의 개를 돌보며 살고 있었다. 여자는 남자가 집에 있는 시간에 맞춰 문을 세 번 두드리고 남자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어 여자를 맞아들인다.
그들은 어느 날 밤 여자의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했고 운전을 맡았던 남자는 교통사고를 내고 만다. 그러나 두 사람은 피해자를 방치한 채 달아나고 그 일은 아무에게도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어느 날 여자의 남편에게 두 명의 낯선 사내들이 찾아와 교통사고 목격자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동행해줄 것을 요구받는다. 지루한 사고 조사가 이어지고 여자의 실수로 뺑소니 사실을 알려질 상황에 처했지만 남편은 힘 있는 선배의 도움으로 여전히 미심쩍어하는 형사들로부터 깨끗이 벗어난다. 여자가 조사를 받고 돌아온 며칠 후 7층의 남자는 아무말없이 사라지고 여자는 조화를 향해 발작적으로 향기를 뿌려다 혼절해 쓰러진다.
병원에 입원했다 돌아온 여자는 원래 7층에 살았던 주인 여자를 만나고 자신들의 집을 맡겼던 그 남자가 약속을 어기고 집안으로 여자를 끌어들였음을 듣게 된다. 그 증거로 제시된 목걸이. 장신구를 좋아하지 않았던 여자는 그 목걸이의 주인이 누구인지 굳이 알려고 하지 않는다. 대신 이제 새로운 향기가 자신에게 필요함을 깨닫기 시작한다.

참고 자료

분석은 직접했구요, 신경숙관련 자료는 인터넷에서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