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로렌스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05.11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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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 커다란 요소의 하나가 중동분쟁이다. 그리고 그 분쟁의 핵심은 팔레스타인 문제이다. 팔레스타인 문제는 제 1차 세계대전부터 시작하여 1948년 5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독립국가를 선언하면서 표면화되어 4차례의 전쟁과 그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테러와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아랍과 이스라엘에 대한 것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이스라엘이 위치하고 있는 지금의 팔레스타인지역은 원래 유목민이던 유태인들이 이주해 오기 전에 여러 선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지금의 팔레스타인이란 지명도 원래 이 지역을 지배하고 있던 팔레스티나족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나 유태인들은 오랜 싸움 끝에 다른 부족들을 축출하고 다윗왕(BC1004-963)에 의해 통일왕국을 건설하였다. 이 왕국은 솔로몬왕(BC963-933) 때 전성기를 누렸으나 그의 사후 북부의 이스라엘왕국과 남부의 유태왕국으로 분열되었다가 각각 앗시리아와 바빌론에 의해 멸망당했다. 지금의 이스라엘 또는 유태라는 명칭은 바로 이 두 왕조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후 유태인들의 역사는 부침을 거듭하지만 기원전 1세기에는 로마가 팔레스타인지역을 정복함으로써 유태인들의 독립왕조는 완전히 소멸하였다. 유태인들은 바로 이 로마의 치하에서 큰 시련을 겪게 된다. 독특한 종교를 지닌 유태인들은 로마가 이교숭배를 강요하자 이에 대항하여 기원후 70년과 135년에 두차례 대규모 반란을 일으켰는데, 로마는 철저한 유태인 말살정책으로 이에 대응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유태인의 다수는 몰살당하고 살아남은 유태인들은 세계각처로 뿔뿔이 흩어져 기나긴 유랑의 생활로 들어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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