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황조가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5.05.10
- 최종 저작일
- 2005.03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서론
2. 본론
1> 전제 - 황조가의 배경설화
2> 황조가에 대한 기존의 연구
3> 황조가에 대한 새로운 연구
3. 결론
본문내용
상대시가는 우리 시가의 역사상 가장 이른 시기에 나타난 일련의 작품을 묶어서 부르는 편의상의 명칭이다. 좁게는 문헌상 처음 등장하는 <공무도하가>. <황조가>, <구지가>, <도솔가> 등 기원 전후의 작품을 가리키는 것이 상례이다. 김학성, 권두환편,『신편고전시가론』, 48p
이중 <황조가>는 고구려의 시조인 동명왕의 아들인 유리왕이 직접 불렀다고 전해지는 노래다. 본고에서는 <황조가>에 대한 배경설화와 기존의 연구, 그리고 최근의 연구를 살펴보고 <황조가>의 의의에 대하여 생각해보도록 한다.
1> 전제 - <황조가>의 배경설화
<황조가>는 삼국사기 권 제13(고구려 본기 제1)에 실려 있는 유리왕의 고사에 기록된 4언 절구이다. 이에 대한 배경설화와 시 본문은 다음과 같다.
- (유리왕)3년 10월에 왕비 송씨가 돌아갔다. 왕이 다시 두 여자를 취하여 계실을 삼으니, 하나는 화희란 이로 홀천인의 딸이요, 하나는 치희란 이로 한인의 딸이었다. 두 여자가 사랑다툼으로 서로 불화하므로, 왕이 양곡이란 곳에 동서 두 궁을 짓고 그들을 각각 두었다. 그 후 왕이 기산이란 곳에서 전렵(田獵 : 사냥)을 행하고 7일 동안 돌아오지 아니하였는데, 두 여자 사이에서 싸움이 일어나, 화희는 치희를 꾸짖어 말하기를, “너는 한가의 비첨으로 무례함이 어찌 그리 심하냐?”고 하니, 치희는 부끄럽고 분하여 도망하였다. 왕이 듣고 말을 채찍질하여 쫓아갔으나 치희는 노하여 돌아오지 아니하였다. 왕이 어느 날 나무 밑에서 쉬다가 황조가 모여드는 것을 보고 느낀 바 있어 노래하기를
참고 자료
김부식, 이병도 역, 『삼국사기』, 을유문화사, 1997
김학성, 권두환 편,『고전시가론』, 새문사, 1984
김학성, 권두환 편,『신편고전시가론』, 새문사, 2002
일연, 김봉두 평역,『삼국유사』, 교문사, 1993
조동일,『한국문학통사1』, 지식산업사,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