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교육정책
- 최초 등록일
- 2005.05.10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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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느 시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교육처럼 모든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문제는 드물다. 흔히 우리나라 부모들의 교육열은 세계 제일이라고 얘기하지만, 사교육에만 해당되는 얘기이다. 프랑스라는 나라도 교육에 큰 비중을 두는 나라인데 우리나라와는 달리 공교육에 큰 힘을 쏟는 나라라는 것이 다른 점이다.
지금부터 프랑스의 교육에 대해 살펴보며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나가야 할 교육의 방향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생각해보도록 하자.
프랑스에서 종교 색을 띄지 않는 무상 교육 및 의무 교육이 제도화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제3공화국(1871~1940)의 학교 법은 지금으로부터 약 100여 년 전에 선포되었다. 사실 역사의 관점에서 한 세기란 그리 오랜 기간은 아니다. 그러나 지난 100여 년 동안 겪어온 경제적, 사회적, 기술적인 변화와 발전을 고려해볼 때 그것은 긴 시간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교육체제발전을 결정적인 역할을 한 대표적인 인물은 쥘 페리, 프랑수아 기조, 박토르 뒤뤼이다. 이 세 사람은 무상 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중 가장 많은 역할을 한 사람이 쥘 페리이다.
교육이 불평등하게 이루어진다면,
권리나 이론상의 평등이 이루어질 수 없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현실적인 평등도 결코 이루이질 수 없을 것입니다.
-쥘 페리 <교육의 불평등에 대한 담화>1870
그는 위와 같이 주장함으로써 의무교육의 길을 걸어 나아갔다.
이러한 위대한 교육자가 있었기에 지금까지도 프랑스라는 나라가 세계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나라가 되지 않았나 한다. 우리나라도 쥘 페리, 프랑수아 기조, 빅토르 뒤뤼와 같은 인물이 나왔으면 한다.
교육을 담당하는 학교, 21세기의 학교는 어떠한 목표와 관점을 가져야 할까?
학교는 경제적이고 기술적인 ‘도구’를 생산해내고, 직업에 대한 능력과 태도를 발전시키는 것만으로 그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초등학교의 1학년 첫 학기부터 세계에 대하여 그리고 여러 가지 세계 동향에 대하여 분석력과 사고력 및 비판력을 키울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어야 한다. 학교에 이런 기능이 없다면 사람들은 세계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이러한 추상적인 개념을 강조하면서도, 논리적 사고를 통하여 기술적이고 과학적인 문화를 학생들이 습득하게 하는 것은 학교라는 환경 안에서 필수 불가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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