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운동의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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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 체조의 기원과 그 발전
1.체조의 역사
2.근대 체조의 발달
3.독일 체조의 발달
4.스웨덴 체조

본론 : 여자체조의 발달사
1.마루운동의 발달사
2.조마의 발달사
3.여자 평행봉의 발달사
4.평균대의 발달사

결론 : 여자 체조사의 발전과 그 방향

본문내용

서론 : 체조의 기원과 그 발전

1.체조의 역사
인간이 신체 단련을 행한 것은 미개 시대의 사회에서는 ‘제사’를 비롯하여 부락의 전원이 참가해서 경기나 춤을 추는 생활의 일환으로서 신체 훈련을 하였다고 한다.
이집트의 벽화 중에도 발이 땅에 닿을 정도 몸을 굽히고 ‘물구나무 서기’를 하거나, 뒤로 몸을 제쳐 회전을 하거나, 사람들을 놀라게 할만한 신체 기술을 행하는 장면이 있는데, 사람들은 그런 아슬아슬한 기술을 보면서 즐겼다고 한다. 이런 곡예 같은 연기는 넓은 의미로 ‘댄스’라 부르고, 이집트 왕조 말기인 기원전 4세기경이라고 한다.
이런 댄스 중에는 한 무리의 무용수가 여러 방향으로 뛰어오르고, 중앙으로 모였는가 하면, 재빠른 동작으로 무용수의 어깨며 머리에 올라. 높은 피라밋을 만들고는 일제히 헐고 따라 뛰어 오르며 물구나무 서기를 하거나, 또한 모여 2인조가 뒤로 몸을 제쳐 회전을 하는 연기를 보였다.
이런 구경거리는 오락적 무용이었으며, 이들 예인들에 의해 진기한 신체기술은 더욱더 고도화하고, 사람들이 그 예인들의 흉내를 내는 동안에 차츰 널리 보급된 것으로 상상할 수 있다.
더욱이 시대가 진보함에 따라서 짐승을 상대로 한 신체의 민첩성과 신체지배의 능력을 경합하게 되고, 수소의 뿔에 두 팔을 걸쳐, 소가 받아 올리려고 머리를 쳐드는 힘을 이용해서 공중으로 뛰어 오르며, 소잔등에 떨어져 다시 탄력을 주면서 재차 한 번 더 공중으로 뛰어 오르고, 1회전하면서 대기하고 있는 동료에 안겨서 내려오는 여자 곡예사의 벽화도 발견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신체기술은 오락적인 것에서 병사와 농민이 신분적으로 분리하는 경향이 강해지는 것과 때를 같이 하여, 전사들은 상업을 떠나서 군사적인 훈련을 조직적으로 행하게 되며, 수렵이나 무기 시합등 상무의 기풍을 높이는 경기가 발달하고, 군사적으로 이용되면서 차츰 신체 운동의 종류도 다양화하는 과정을 거쳐 근대 스포츠의 싹이 트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 체조 [체육교육문고간행회]
- 체조 [권운택, 김충태, 김동민 저]
- 경기 훈련 지도서 4.여자 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