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
- 최초 등록일
- 2005.05.0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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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대에 들어와서 교육에 관해서 읽은 책은 솔직히 이번이 처음이다. 또 교육에 대하여 좀더 깊이 있게 한번더 생각하였던 것도 처음인 것 같다. 그리고 이책을 읽으면서 교육에 대해 진심으로 관심있고 그리고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였다. 책을 펼치는 순간 소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이 제목을 보면서 나는 작가가 교사 지망생에게 하고픈 말들, 그저 ‘이렇게 하시오, 저렇게 하시오’처럼 일종의 정도(正道)만을 가르쳐 주는 책일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이 책은 단순히 교과서적이고 담론적인 내용을 뛰어 넘어선다. 프레이리는 교육 전반에 걸친 진지하고 심도있는 고찰을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사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원론적이지만 지극히 중요한 조언들을 제시하고 생생한 교육 현장의 모습들을 애정있는 시각으로 담아낸다.
교육자로 산다는 것이란 제목이 붙은 책의 제1부는 가르침과 배움은 무엇이며 교사에게 필요한 자질은 어떤 것인지를 적고 있으며, 제2부는 교사가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학생들과 관계를 맺을 것인지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한다. 제3부는 교육자의 철학과 이를 현실화하는 방안에 대해서 서술한다.
프레이리는 첫 번째 편지에서 배움이 없이는 가르칠 수 없다고 했고 네 번째 편지에서 겸손해야함을 이야기했다. 또 여덟 번째 편지에서는 우리가 인간이기에 그 자체로 불완전한 존재임을 겸손하게 인정해야 하고 완벽하지 못하며 실수를 저지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가르치면서 배울 수 있는 교사가 되려면 겸손함을 갖추어야 한다. 보통 교사라 하면 가르치는 역할을 생각하게 되고 대부분의 교사는 학생을 가르치는 입장이기 때문에 권위를 가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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