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 역사체험기 (5.18 국립묘지, 공원)
- 최초 등록일
- 2005.05.06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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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근현대사 교양 과목을 듣고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주로 5.18 민주항쟁에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목차
Ⅰ. 역사체험기 (5.18 국립묘지,공원)
Ⅱ. 5.18에 대하여...
1. 5.18 민주화 운동의 배경.
2. 5.18 민주화 운동의 전개과정.
3. 5.18 민주화 운동의 성격과 의의.
Ⅲ. 내가 생각하는 5.18 민주화 운동
Ⅳ. 참고 문헌
Ⅴ. 사진 자료
본문내용
Ⅰ. 역사 체험기 ( 5.18 국립묘지, 공원 )
나에게 있어서 5.18 민주화운동은 남다르다. 흔히들 중 고등 학교 국사시간에‘5.18의 배경과 역사적 의의를 써라’정도의 교과서나 참고서 한두 페이지 내용으로 시험문제나, 스쳐지나가는 하나의 사건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리고 그날의 일에 대해서는 오늘날 정치 상황에 무관심 하듯이 그냥 스쳐 지나가는 하나의 사건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서는 가족의 한사람이 희생된 비극이었다. 해마다 항상 5월 18일이 되면 5.18 묘지에 간다. 매년 가는 곳이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곳이 달리 보인다. 초등학교때는 그냥 명절에 성묘하는 정도의 느낌이었고, 왜 삼촌이 그렇게 돌아가셨는지 몰랐었다. 중,고등학교때는 조금씩 그날의 사건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 당시의 현실에 부정적이었고, 오늘날 민주주의 사회에 살수 있도록 희생한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하지 못한 내가 송구스러운 마음이 들었었다. 그리고 대학에 들어와서 처음 가게된 5.18의 묘지는 5월의 화사한 날씨에 비해 어둡고 참혹했으며, 아직까지도 진실 규명이 되지 않은 현실과 함께 올바른 역사적 평가가 제대로 되있지 않아 안타까웠다. 5.18에 대해 처음 알게 된건 중학교 때 였다. 항상 방학때면 사회선생님과 함께 역사기행이라는 것을 갔었다. 그리고 선생님은 항상 5.18에 대해 이야기 하셨고 그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눈물을 흘리셨다. 매년 5월이되면 아직도 그때 선생님이 광주에서 겪었었던 이야기가 기억에 아른거른다. 5월 18일 선생님은 고등학생이었다고 하셨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다가 지하상가의 계단에 죽은 시신들이 썩어가는 모습과 함께 악취를 잊지못해 몇일동안 밥도 못 드셨다고 했다.
참고 자료
없음